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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반발에 서울교육청 "경원중 혁신학교 지정 취소할 것"

ㅇㅇ |2020.12.11 15:24
조회 17 |추천 0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서초구 경원중학교 학부모들의 '마을결합혁신학교' 운영 취소 요구와 관련해 "혁신학교 지정 철회를 요청할 경우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충분히 존중해 관련 절차를 밟겠다"면서도 "학부모들의 집단행동은 매우 우려되고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11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경원중의 마을결합혁신학교 지정 절차에 문제가 없었다"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경원중은 내년 3월부터 '마을결합혁신학교'로 운영될 예정이었지만, 학부모들은 혁신학교로 지정되면 학생들의 학력 수준이 떨어진다는 우려 때문에 이를 반대했다.

앞서 지난 7일 경원중의 혁신학교 지정에 반대하는 학부모들이 학교 앞에서 심야 집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경원중은 이런 학부모 요구를 받아들여 전날 학교운영위원회에서 마을결합혁신학교 취소 결정을 발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7일 밤에 있었던 단체행동은 그 자체로 정당성을 잃을 수밖에 없는 비교육적 행위"라며 "향후 적법한 절차로 지정된 혁신학교를 개인·집단 이기주의에 바탕을 둬 지정 철회를 요구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할 것이며, 교권 침해, 교육권과 학습권 침해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경원중에 앞서 서울 강동구 강동고도 혁신학교로 전환될 예정이었으나 학부모들이 학력 저하를 우려하면서 혁신학교 지정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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