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후반 남자친구와 3년정도 만났습니다.
엄마랑 대판 싸우고 글을 쓰게되서 두서 없을지모르지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선 남자친구는 제 수험기간동안 뒷바라지 해주면서 힘든 고민거리 같이 해결해주고 힘들텐데 괜찮냐며 격려를 많이 해주엇습니다.
사실 처음에 제가 바라던 남자친구 상은 아니였지만 정말 꾸준하고 성실한 모습에 경외심까지 느끼며 잘 만나오고 있었어요.
근데 엄마는 어떤 구체적 이유랄것도 없이 남자친구만나는걸 너무 싫어하십니다.
한번도 맘편하게 집에 남자친구만나러 간다 말하고 나가지도 못햇을만큼 엄마가 싫어하시고 무슨이유때문에 그렇게 싫어하냐 물으면 관상?이 맘에 안든다, 하는 행동이 가식적인거 같다, 라고 말씀하시는데..(남자친구가 엄마에게 잘 보이고 싶어 약간 과하게? 행동하는거 같아 보이긴하지만, 엄마는 이미 마음에 안드는 남자친구가 하는 행동이 다 싫어보이시는거 같아요)
이번에 크게 싸운 이유는 엄마가 남자친구랑 이제 헤어져라 언제까지 만날꺼냐라고 해서 그걸 정해두고 만나냐 하다가 엄마가 보름전쯤 제 핸드폰에 뜨는 사진 중 남자친구가 윗통벗고 운동하는 (등근육이 보이는 사진) 사진을 보시고 그때부터 기분이 안좋아져 더 눈치주고 그랫던거같아요.
속으로는 정말 내나이가 이제 서른이다...........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참았어요.
항상 잘해주는 남자친구에게, 엄마에게도 잘 보이고 싶어 노력하는 남자친구에게 이런 고민까지는 같이 얘기해보고싶지 않아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ㅠㅠ
남자친구 문제때문에 엄마랑 싸우고 싶지 않아 이렇게 글을 쓰지만 엄마가 싫어해서 헤어질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엄마랑 계속 남자친구 문제로 다투고 싶지도 않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바보같은 생각으로는 엄마한텐 헤어졋다그러고 계속 만나야하는건가 이런생각만 들어요..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