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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면 외모 많이 중요한가요?

ㅇㅇ |2020.12.17 20:38
조회 98,162 |추천 55

안녕하세요 곧 있으면 스무살되는 19.9살입니다
못생긴편은 아니지만 이쁜편도 아닙니다ㅏ
중고등학교때 워낙 이쁜애들한테 사람들 대우가 달라지는걸 보니까 대학 가기 전에 코라도 수술할까 생각하는데 어디서는 대학교 들어가면 다 자기만의 매력을 찾고 그런다는데
대학교가면 학생일때보다는 외모가 덜 중요할까요?

추천수55
반대수15
베플ㅇㅇ|2020.12.18 01:10
남자들 지들끼리 같은과 여자애들 외모순 번호 메기고 과에서 이쁜 애들 누가 먼저 사귀나 내기하고 그럼~ 그리고 지들 까이면 그 여자애 헤픈애로 이상하게 몰아가고.. 여자애들이 그냥 친구로 생각해서 남자애들한테 잘해주면 지 좋아서 그런 줄 알고 도끼병 오지게 걸리고.. 네이버 웹툰 성경의 역사보면서 나 대학 다닐때랑 너무 비슷했음~ 너무 예쁜데다 조용하고 소극적인 성격이면 남자 여자 공공의적 될 확률 매우 높음..인생 선배로서 얘기하자면 CC같은건 안하는게 좋음~하더라도 같은과는 완전 비추
베플ㅇㅇ|2020.12.17 21:37
난 오히려 대학 오니까 더 심해진거 같은데
베플ㅇㅇ|2020.12.17 22:41
본인 경희대 1학년인데요 다들 공부를 잘했으니까 외모는 비교적 덜 꾸밀 수도 있겠다 생각했는데 진짜 예쁘고 잘생긴 사람들 많아요 외모에 따라서 사람들 대우 다른거 확실히 느끼구요.. 지금부터 운동이나 자기한테 맞는 스타일 찾아서 외모관리 하는거 추천해용
베플ㅇㅇ|2020.12.18 03:16
음.. 올해 4학년인 화석으로써 느낀점을 말하자면 중요하지만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제가 느끼기엔 일단은 기본적인 외모가 중요하긴 해요. 단정함과 깔끔함은 기본이구요 평균 이하의 많이 못난 외모라면 가꿀필요가 있긴 해요. 본인의 매력이나 장점을 최대한 살려보세요. 근데 학교 지내다보면 외모보다 더 중요한 것들이 눈에 들어오게 됩니다. 그 사람의 인성이라던지 말투 습관 행동 등등.. 결국에 주변에 사람이 많이 남는 사람들은 외모를 떠나서 그 사람 자체가 매력있고 좋은 사람이더라구요. 제 대학 동기중에도 좀 뚱뚱한 친구가 있는데 워낙 꾸미는 걸 좋아하고 옷도 잘 입고 성격도 좋아서 주변에 항상 사람이 많더라구요. 그 친구 보면 능력 있고 똑부러져서 주변에서 무시 못하는 그런 타입이에요. 그니까 외모 중요하긴 해요 (뭐 외모로 순위매기고 이런 미친놈들은 그냥 무시하세요. 신경써봤자 하등 인생에 도움이 안됩니다. 정신건강만 나빠져요) 근데 외모보다 더 중요한 내면이 있습니다. 외모가 편한 길 정도는 만들어줄 수는 있는데 그게 문까지 열어주진 않더라구요
베플남자ㅇㅇ|2020.12.18 01:27
중요하긴한데 대우받고싶어서 성형하는거면 좀 안타깝네요
찬반ㅇㅇ|2020.12.18 02:41 전체보기
음슴체로 내 경험 구구절절 말해봄 예체능 학과 출신임 여초╋야작의 생활╋자유로운 분위기 때문에 꾸미는거 관심 안 두고 생얼에 간단하게 입고 다녔었음 어느 순간 은근히(내 발표 시간에 질의는 물론 박수조차 치지 않음 / 조별과제 때 먼저 의견 제시하거나 같이 해도 되냐 의향 물어보면 우물쭈물 넘어감) 무시하기 시작함 나중에는 이빨 쎈년들이랑 소수 남자들까지 과제 발표나 전시 때 은근 까내리고 나 지나갈 때 대놓고 위아래 야리거나 킬킬거렸음 팀플? 학교에서 야작 신청해서 하자는 내 의견 묵살하고 지네들 집에 가까운 동네 카페로 정해서 밤에 빨간버스 타고 겨우 시간 맞췄더니 나만 정시간에 도착, 밤새 작품 200장 넘게 보정하고 레이아웃 정렬시키고, 지들 담타 가질 때, 수다 떨 때, 먹으러 갈 때, 혼자 눈물 참고 작업한거 지네들끼리만 수고했어ㅇㅈㄹ 그래 내가 이 뭣같은 학교 반학기만 다니면 되니까 참자 도를 닦았음 그러다 나 빼고 여자애들끼리 진작 사담 나누는 단톡방 따로 판걸 알게 됨 내가 더럽게 생겼다나 뭐라나ㅋㅋㅋㅋ나 뚱뚱하지도 않았음 악취, 피부병, 여드름 같은거 없었음 살면서 외모로 한 번도 지적 안 당한 내가 꾸미지 않았단 이유만으로 저딴 취급 받았었음 멘탈 갈려서 바로 1년 휴학 신청함 쉬는 동안 디자인 툴이랑 전공 공부 1도 안 하고 시급 높은 알바 뛰어서 버는 족족 외모에다 투자했음 헤어 메이크업 코디 스타일링 ╋피부전신 관리╋경락╋개인 피티까지 얼굴 갈아엎지 않는 수준에서 시간과 돈 올인함 트라우마 심했을 때는 차밍스쿨?표정이나 제스처 훈련 받는 곳까지 생각했었음 그렇게 복학했더니 왠걸? 처음 보는 애들도 먼저 말 걸어주는건 기본이고 팀플 먼저 끼워주기, 외모 칭찬 디폴트로 원피스 하나만 입었는데도 칭찬세례 남자들은 뒤돌아 보기, 도움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먼저 과제 도와주거나 힘쓰는거 내 몫까지 하기, 심지어 에타에 내 신상이랑 비스무리한 사람한테 반했다는 고백 게시물 몇개 올라온거 학과 애들 다 무조건 나라며 추켜 세우기 등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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