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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부때문에 여동생 이혼시키고 싶은데 조언 좀요 ㅜㅜㅜ

ㅇㅇ |2020.12.18 09:20
조회 219,362 |추천 1,393

방탈출이면 미안요.

 

29살 여자인데요, 저한텐 27살 25살 2명의 여동생 있어요.

 

엄마가 일찍 돌아가셔서 제가 동생들한테 엄마 대신이었어요.

 

막내는 간호사 둘째는 교직원 저는 공무원 이렇게 세자매가 열심히 살았구요.

 

셋다 일찍 취업한 편이여서 돈 열심히 모아서 재테크하는데도 협동해서 했는데

 

문제는 재작년에 둘째 동생이 혼전임신으로 급하게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자매가 사는 집이 둘째 동생 명의로 되어있었고 대출이 좀 남아 있었어요.

 

각자 청약 통장 만들어서 추후 청약 넣을 생각에 살고 있는 집이

 

 딱히 서로 빚이라고 생각 안했죠. 대출이자도 당연히 셋이 합심해서 냈고 언니인 제가 공과금이랑

 

이런거 다 챙기고 있었습니다.

 

근데 제부가 결혼하는데 제 동생 앞으로 대출 있는건 말도 안된다고 임신한 애한테 압박을

 

심하게 줬더라구요.

 

대출금 있는거 갚고 시집오라고 뭐라 했다는 소리 듣고 울분이 터졌지만 울면서 속상해 하는

 

동생한테 잔소리만 될거 같아 군말없이 양도세 엄청 내고 제앞으로 집 명의와 대출명의

 

모두 바꿨습니다. 그러고 결혼한게 재작년인데 문제는 이후 집값이 좀 많이 뛰었어요.

 

거의 3배 정도 뛰었는데 제부가 집 명의는 제 동생꺼로 남아 있다고 생각했대요.

 

동생이 니가 대출금 갚으래서 언니가 당시 얼마나 손해보면서 명의 바꿔줬는데 무슨 소리냐 이랬

 

더니 동생 남편이 제 동생더러 호구니 바보니 대출금 갚으랬지 언제 명의 변경해주랬냐

 

사기결혼이다 이런소리까지 하면서 대판 싸웠다고 저희 집에 울면서 왔네요.

 

조카 생각하면 달래서 잘 보내야할거 같은데 정말 속물이 따로 없고 진절머리나는 제부땜에

 

그냥 확 마음 먹고 동생 이혼시키고 싶기도 합니다.

 

제가 엄마였다면 망설임 없이 이혼 시켰을까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동생도 자매들끼리 오손도손 살때가 그립다고 하는데 아이 때문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울기만 합니다....뭐라고 해줘야 할까요 ㅜㅜ

추천수1,393
반대수28
베플ㅇㅇ|2020.12.18 10:27
동생 의사는 뭔데요 나 이새끼랑 못살겠어에요? 아니면 내가 이렇게 힘드니까 그집 팔아서 돈줘에요?
베플ㅇㅇ|2020.12.18 09:26
님 둘째 여동생이 문제임. 님이 이혼을 시킬수는 없어요. 둘째 동생이 선택해야지. 그런데 평생 그리 살것같네요... 남편이 님 여동생 님에게 쫒아낸이유, 둘째 여동생이 님한테 와서 울기만 하는 이유 -> 집 내놔라 입니다.
베플ㄴㄴ|2020.12.18 09:43
제부란 인간이 집값내기는 싫고 꽁으로 그 아파트 꿀꺽 하려했는데 맘대로 안되니 그런거 같아요. 아마 님 동생 명의로 대출금을 님이 갚았어도 명의가 지 와이프꺼니 자기네 꺼라고 팔았을 수도 있구요. 아마 동생 생각해서 결혼 생활 유지 시키고 싶음 그 아파트 내놔라는 식으로 강도짓 하려고 동생 더 괴롭힐 수도 있을듯ᆢ 차라리 위자료 받아서 이혼하는게 나을 수도 있어요. ( 그런 인간이면 양육비 안줄수 있으니 미리 어느 정도 받으세요)
베플ㅇㅇ|2020.12.18 11:45
이혼요? 착각하지 말아요. 부부가 짰어요. 악역은 제부가 맡고 동생은 동정 모드로 돈 뜯을 심산인 거라구요. 님 아직 결혼 안해서 이렇게 순진한가본데 결혼하고 아이 낳으면 형제 자매보다 자기 가정이 우선이예요. 동생이 미혼모 될까 무서워서 대출금만 없으면 그만이다 단순하게 생각하고 명의 넘겼던건데 당장은 대출금 없이 좋았을테죠. 근데 집값이 엄청 뛰었어요. 눈 안뒤집히겠어요? 차라리 동생한테 솔직하게 말하라고 해보세요. 니가 진짜 원하는게 뭐냐구요. 뭐라는지 들어보세요. 분명 돈얘기 나올겁니다. 일단은 절대 주지 마세요. 줘봤자 제부좋은일만 시킵니다. 장인 장모도 없는 처가가 뭐그리 어렵겠어요? 지맘대로 할거라구요.
베플ㅇㅇ|2020.12.18 11:00
난 왜 동생도 제부와 다를 바 없다고 생각될까? 동생도 내심 오른 집 값 만큼 달라는 소리로 들림. 동생네 집안 일 관여하지 마시고 언니는 언니일뿐 부모는 아니랍니다. 어느 정도 선 끗기가 필요할듯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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