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3개월넘게 만났는데 남자친구도 저도 서로 아이가 있어요
재혼을 생각하며 만난거라 처음 만났을때도 서로 쉽지 않은 만남을 가졌었어요
저는 아이를 낳고 우울증이 와서 아이낳고 5개월때 쯤 친한 애기엄마들과 만나
술을 마셨어요 그날 쟤 모든 스트레스를 전남편한테 모두 풀어버렸어요
산후우울증이 왔을때의 제 행동은 제가 봐도 너무 미친년이였거든요
거기다 술까지 먹었으니 완전 또라이가 되어버려 물건을 다 집어던졌어요
싸움이 끝나고 서로 화해하고 자는데 딸아이가 자면서 경련을 일으키더라구요
너무 미안해서 혼자 자책하며 있는 눈물 다 짜내가며 정신의학과 상담을
받았어요 처음에 전화로 상담받는데 선생님께서 제 마음을 너무 잘 알아주셔서
눈물이 났어요 전화 상담받고 병원을 다니며 우울증 치료를 받던중 전남편과
이혼얘기가 나와서 애기를 데리고 친정을 갔어요 가서 서로 끝내자며 좋은사람 만나라고 하며
끝을 약속했어요
시간이 흐른뒤 지금 남자친구를 만났어요
술먹고 나오는 행동들 때문에 남자친구가 많이 힘들어해서 노력은 많이 했어요
제 자신을 제가 컨트롤 하지 못해서 상처도 많이 줬구요
매번 노력한다 해놓고 그렇지 못한 제 자신한테도 너무 화나고 오빠한테 너무 미안해서
안먹겠다 했어요 하지만 기분이 안좋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선약을 잡는 것과 친구 만나는것
술마시는거 스트레스를 술로 풀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나봐요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 집 밖으로 나가고 있어요 ...엊그제 술을 마시고 제가 남자친구한테 선을 넘은 말과 집안 물건을 다 던졌던 행동들을 저도 모르게 또 해버렸어요 ....저는 다 고친줄 알았는데 ...고쳐진줄 알았는데 ...저도 모르게 또 그런 행동을 하고 말았어요 하지 말아야 할 말들과...물건 집어던지는 행동들..
남자친구한테 술끊겠다 병원다니면서 치료받겠다 하는데 ...오빠가 원하는 여자친구 하도록 노력한다고 했는데 ...안잡혀요...충격이 너무 컸나봐요...저 어떡할까요 어떡하면 좋나요
너무 후회되요..미칠거 같아요...오빠를 잡고싶어요..집도 가게 일끝나면 바로 바로 오던 오빠가 지금은 새벽 4~5시에 들어와요...방문도 잠궈서 얘기를 할수가 없어요...제가 무섭대요...
어떻게 하면 좋나요...기다려볼까요..아님 오빠를 위해서 놔주는게 맞는걸까요...오빠가 너무 좋은데 ...무릎끓고 빌어도 안달라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