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스토커가 없는인생은 어떤걸까

ㅇㅇ |2020.12.26 21:42
조회 630 |추천 0
싸이쪽지로 날엿먹이고 거절한 10년전썸남 이후에 만난 남자들에게서 21세부터 9년간 현재까지 스토킹 안당한적이 없는, 아무도 안믿을 이야기

나는 남자를 많이 밝히지는 않으니 내가 먼저 좋아한적은 없었음 (10년전썸남만 서로 거의 동시에 호감이었고)

10년전썸남을 용서할수없는게, 이인간 잊으려다 내인생이 꼬였기때문.

남자를 남자로 잊는것의 위험함을 이번생에 온몸으로 느꼈음

얘가 그런 치사한짓 안했으면 내가 상심이 깊지않았을거고 15살연상이 내게 관심보였을때 안넘어갔을수있었는데.
( 내가 열공하는거보고 그냥 호감이 솟았대.)

내가 얘를 얼마나 좋아했는지와는 별개로 이사실때문에 나는 그인간을 평생 용서할수없다.

20살 (2011년): 2011년 초겨울에 고교동창놈한테 거절당하고 대입망하고 괴로워하다가 (27세쯤까지 이어짐) 여름에 15살연상이 내게 관심보임.
좋아했지만 상대가 갑자기 막판에 양심에 찔렸는지 날 거절함
근데 서로 미련이 있어서 그후 이상하게 질척이는 썸이되어버림

그일이 있기 전의 주week에 나는 그를 만난곳을 관둘까 하고 기차안에서 고민하다가 안관둠. >


21살 (2012년) : 20살때 꽂힌 15살연상남 ~7년간 스토킹
4,5년차까지 열성이었음

(본격적인 막장의 첫째서막) :
마음의 수심때문에 부모가 믿는 ,
오래된 사이비종교 집단모임에 같이 종종따라가서 맨뒷자리쯤에서 고개숙이고 몇번 참석함.

> 이걸보고 종교단체 직원이 관심보여서(멀리서 볼수밖에 없으니 내모습이 12살,10살연하로 보였다고함) 또다시 썸시작

+조직스토킹 추가.
동네 아주매미들과 붕어빵장사를 가장한 사악한끄나풀
(※이인간들이 제일 심했음 . 중년의/할배 들. 정작나는 상대가 누군지도모르나 악독한눈으로 내가버스타고갈때마다 멀리서 노려봄.
무시무시한 본업이 따로있는거같은 범죄자분위기. 요새는 그동네 재개발들어가서 그런가 장사도거의 안하는듯 .사시사철 낡고 고루한붕어빵장사 컨셉이 특징) 노인들의 조직스토킹으로 7년쯤 곤욕치름.

웃긴건 나중에 동네그 종교조직스토커들이 내 타의적 도화살에 대해 지들이 스스로 아하!!하고 깨달았단거.

(나중엔 항상그렇듯 내가 더오래 좋아하다가 나도 접었으나, 내가 꼬신게 아님./중딩때의 음담패설왕답게 주둥이만 나불댔지 실제로는 표피도 1초도 안닿아봄.언제나 비접촉썸)

계속 엿보다보니 그걸 알게됐나봐.

오랫동안 경계하더니 6,7년차부턴 위험도가 낮다고 느낀건지 돈이 모자란건지 느슨해졌는데,
지금도 종종 보는거같긴함. 근데 관음용인듯

21(2012), 22(2013), 23(2014) ,24(2015)
머학다닐동안 알바나 팀플오가면서 누가 관심보인적들이 있었으나 (고백받은적도 있으나) 피곤하여 신경쓰지않음. 일일이 기억도 안나고

사귄적은 없되 이상한 썸경력이 쌓여가는 모태솔로인지 그냥 솔로인지 그런상태로 나이먹어감

이상한 스토킹은 이제 끝일거라 생각했음.
근데 거대한 산맥이 아직 또남아있었음

2016년 대망의 해

ㅂㄷㅂㄷ

나는 자기개발욕심에 어두워서 미친짓을 결심함. 취준이 힘들고 정보들을찾다가 생각이바뀌어
7월에 새로운 직업분야를 개척하기로 함.

그걸 여자들만 모이는곳에서 시작하기로 함
그럼 도화살의 저주를 피해갈수있을것같았음

게다가 그것은 여초직종(내가알기로는)이어서
나는 안심하며 새출발을함

근데 알고보니 +-10%의 정원으로 남자도 가능한곳이였고 2주차에 문제의 그 무시무시한 남자애가 들어옴.

그때 난 다른곳으로 학적을바꾸든 어쩌든 어떻게든 그곳을 탈출했어야했음

신중히 알아본후 사설시설로 옮기려 어딜 갔었는데 참 그지같은 기적이 , 직원의 실수로 결제오류가떠서 알고보니 그먼곳에 또 가야한다길래 걍관두고
도로 계속다님> 부상사고가 남>돌아봄>그때 걔가 홰까닥해서 이상한 관심을 보임

2017년 1월
아직까진 새스토커 추가 없음
나는 저남자가 그리워서 도로 찾아감
((내인생 최대의실수))
난 걔를보면 본능적으로 경계가 심했고 실물을 보면 호감도 얼어붙고 쪼그라드는 기분이어서 다가갈래야 갈 수가 없었음
진전이 잘 안됨.

4월 답답했을 그남자애가 스토킹시작
(외모ㄱㅊ아서 스토킹 안하겠지 했는데 하더라)

7월까지 다사다난하다가 8월앞두고 , (궁핍에 초라한 나를 )걔가 피해다니는것에 화가나서 관둬버리고 절연함. 두번째로 걔를떠남. 얘한테는 이게 트라우마처럼 좀 심한기억이 된듯

난 이인간이 일하던걸알고있어서 적당히날잊고 도로일할거라 생각함

근데 이상하게도 일을 안함(2020년 지금까지도 툭하면 관두거나 짤리거나)

2년쯤 지나고서 누군가가 귀뜸해주길 '일안해도살수있는 경제적 여유가있는가보다'
그전에도 어떤이가 스토커가 부자이다보니 오래괴롭히더라 는 짤막한글을 쓴걸떠올림.

이인간은 평생스토커가 되었고 난이인간에게 3년간 질려서 다시는 돌아갈 생각이 추호도 없음

그놈이 날 매우집착하기도했으나 험한꼴들도 많이봤어서 걔도 이젠 좀 지친거같기도하고 예전보다는 좀 객관적인태도인듯

2020년 8월
아직까지 내도화살의 위력을 심각하게 생각하지않았었고 그모든것들이 재수없는 우연의 일치들이라고 생각하며 일하러 타지에 내려감

난 그닥 잘하지 못했고
며칠 그곳에 짧게 머물러있었던동안 , 날지켜보던
같은공간의 또다른 직원^의 심경에 뭔일이있었던건지 꿈에 그사람이 내게호감을보이고 있음을 암시하는게 2번이나 나와서 이것땜에 관둠.

달아났으니 다 끝났다고 생각함

근데 며칠지나고서 그사람(^)이 스토커가 됨.
(바로앞스토커의 바통을잇는 열혈강성스토커)
추천수0
반대수2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