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그로 끌어서미안해 너무간절해서 그러는데 한번만 읽어줘 결시친에 올렸던거라 존댓말인거 이해해주라
어디 물어볼기도 쪽팔려서 글씁니다 이런내용의 글은 처음써서 어색하네요... 글이 엉성하겠지만 끝까지 읽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저는 현재 고3 수험생이고 수능을준비하는 여학생입니다 밑으로 초딩 남동생도 있어요
일단 제목대로 아빠께서 바람피운걸 어떻게알았냐면... 사건이 좀 많이 엉켜있습니다
처음엔 제가 초등학교3학년쯤 아빠폰으로 게임하다가 심심해서 카톡?은 아니고 카톡비슷한 메신저앱으로 아빠가 연락하는 여자를 발견했어요 많이 어렸지만 아직도 기억할정도로 충격적인 내용이 많이있었습니다... 이땐 나이도 어리고 무섭기도해서 엄마께 알리지않았어요
그때쯤 아빠께선 몇번씩 절데리고 모르는 이모?들과 노래방도가고...치킨집도 갔었어요 아마 내연녀와 그여자친구들이였던거같아요 하지만 당시 저는 초등학생이라... 전 아무것도 몰라서 재밌길래 그냥 몇번놀기도하고... 아마 내연녀들을 데리고 집에 데려온적도 있었던거같아요
엄마가계신곳에서...
그런데 제가 안뒤에 몇달뒤 어머니도 아버지가 바람피우시는걸 아시고 엄마아빠내연녀끼리 서로 다투고 싸웠던거같아요 엄마께선 너 누구랑 살거냐고 했던기억이있네요... 아빠카드문자내역에 모텔에서 썼던 내역이뜬것도 엄마와 봤던기억이 있습니다 이때가 초4입니다 이혼하지는 않았고 이대로 사건이 어찌저찌 끝난줄알았어요 어리기도 해서 어떻게 끝난건진 저도 잘...모릅니다
그런데 오늘 어머니께서 제방으로 잠시들어와 휴대폰 하는법좀 알려달라고 부탁하셨어요 그러더니 이거 휴대폰 전송삭제? 어떻게하냐며 아빠폰을 주셨는데...
아빠휴대폰에 내연녀와 며칠전 찍은 사진이 있더라구요... 연락내용보니 아직까지도 연락하는것같았어요 언제부터 다시연락하고있었던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엄마께서 아빠폰으로 사진보낸걸 어떻게 취소하는지 톡방나가는법알려달라고 부탁하다가 저까지 알아버리고 아직도 많이 충격적입니다...
저희아버지직장이 병원쪽인데 내연녀도 병원이라서 서로 만나는것같네요..
신경쓰여서 공부에도 집중이 전혀안가 하루종일 펜도 못잡았어요...
아빠때문에 저희어머니 진짜 고생하시거든요..
사실 바람문제가 아니더라도 평소 아빠의 만행을 적자면 (바쁘신분 안읽으셔도 됩니다)
1 언행,말투,욕,무식하게 소리지르기 엄마보다 나이 좀 어리신데 존댓말하는거 못들음
2 화가나면 불같이 소리지르고 마음에 안들면 일단 대들고 자기입장만 생각하며 배려안함
3 운전대잡고 화낼때도 정말 많고... 저번추석엔 윗층시끄럽다고 올라가서 소리지르고 욕하고 갔습니다 (윗층 아가들 할머니할아버지 식구들다있는곳에서)
4 어머니포함 나와 동생때림 (지금은 아니지만 예전에 많이맞았습니다... 참고로 아버지가 몇년전까지 운동하셨음)
5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음주운전도 하신거같아요 명절때 친척들께서 하시는말 슬쩍 듣게되었는데 음주운전하고 벌금냈다는 이야기들었습니다
6 엄마께 들은건데... 저와 동생을 낳고 정말 아무런 진짜 아~~~~무런 육아를 안했다고 하네요...이거포함한 육아얘기 정말너무심각한것들 많은데... 이건 너무길어서 생략합니다
7 매일매일 하루도빠짐없이 술드십니다 (가끔 이주에한번?꼴로 안먹는듯 이정도면 알코올중독 맞나요?)
8 그냥 가부장적이십니다
고등학생인 제가봐도 약간 뒤에서 뭘하고다니시는것같긴 해보입니다... 안하시던 골프를 이번년도들어 갑자기하시더니 골프용품사시고 골프장도 자주가시고 무슨 외제차?아마 벤츠사달라고 엄마께 화내던것도 있었습니다 출퇴근하기 힘들다고 아빠 직장에서 가까운 방하나 잡아달라고 하시고...
적으라면 정말 다적을수있고 너무 많지만 더이상 생략하겠습니다...
제가 봐도 피가거꾸로솟는데 저희 어머니께선 아직까진 그냥 꾹참으시고 아무런 대처를 생각하지 않으시는것같아요... 아마 제가 이제 수험생이여서 그런것같긴하지만... 전 마음같아선 제발 아빠와 떨어져살고싶습니다 하지만 이혼하게 된다면 지금 살고있는 집은? 이라는 생각과 생활비에... 모든것이 뒤틀린다는것에 생각해야할 문제가 많습니다 현실의 벽이있어 이혼하기 쉽지않다는걸 알지만 아빠의 얼굴을보면... 그런말이 생각나지 않을정도로 아빠가 너무 혐오스럽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너무 미련하시게 꾹참는것같기도하고... 벼르고있는건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대처할지몰라서 가만히 있으시는것 같기도하네요
전 어떻게해야하나요 어머니께 무슨조언을 해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여기 저희 엄마아빠대 나이분들이 많으시길래 여쭈어볼게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제가 어머니를 위해서 해드릴일이 뭐가있을지 알려주세요 또한 어머니께서도 어떻게 하셔야할지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