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동물 학대를 당했거나 유기 생활을 했던 강아지에 대해 글 쓰는 사람이야
한달 전 쯤 유기견 보호소에 들어왔던 가을이 라는 강아지에 대해 말해보려고해
죽음의 문턱에서 살기위해 처절한 몸부림을 치고있는 가을이 이야기를 들어줘
오랜 유기생활을 했던 탓에 삽살개처럼 되어버린 강아지, 이름은 가을이로 지었대
난 저렇게 혀 위로 올려서 코 핥는게 너무 귀엽더라
구조자분은 전에 다리다친 봄이를 데려온 분이시고, 가을이가 동물보호소에 잡힌 이후로
밥도 몇일 씩 안먹고 함께 들어온 강아지도 죽어서 앨 살리기로 결심하셨대
수년간 뒤엉킨 털을 싹 밀고 깔꿈해진 가을이.. 얼굴에서 그간의 고생이 보여
길거리 생활 때문인지 췌장염과 방광, 자궁, 폐, 기관지 등 온몸에 염증이 퍼져있는 상태야
병원에 입원해있는 가을이.. 귀 옆으로 퍼진게 너무 귀엽지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토를 했어 계속 쿨럭쿨럭 거리고 심하게 기침을해
검사한건데 난 봐도 잘 모르겠지만 췌장염 검사고 정상수치에서 많이 벗어났나봐
수의사는 가을이가 많이 위중한 상태라고 했어
가을이를 위해서 후라이팬으로 음식을 조리하는 아줌마....
췌장과 폐가 너무 안좋지만 수술을 이겨낼 몸도 아니어서 그저 버티고 있는 가을이
병원에선 편하게 보내주자 하였지만 가을이의 생명줄을 놓치 않으려고해
눈코입 주변에 염증이 심하고 눈도 제대로 못뜨는거 같아서 안쓰러워
병원에서 퇴원하고 집으로 데려온 가을이는 폐가 안좋아서 숨도 심하게 헐덕거려
집안에서 따뜻한 보살핌을 받으면서 우선 통원치료를 받기로 했어
보호소에서부터 열흘 이상 제대로 밥도 못먹고 상태가 악화되어 가만히 있는것도 벅찬 가을이
폐렴 걸린 사람처럼 끊임없이 켁켁 거리고 아파하니 안락사가 차라리 나을수도 있지만
아줌만 가을이의 생명의 끈을 놓지않고 끝까지 잡으려고 노력하셨어
이제 거의 걷지도 못하고 숨이 멎어가는 듯이 헐덕거리는 가을이...
죽음의 그림자가 서서히 다가오고 있는 가을이의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아픈 아줌마..
다음날 숨쉬기도 힘들어하는 가을이를 데리고 병원에 왔는데 더 나빠진 몸상태...
우선 24시 병원에 입원을 시켰어 수술은 고사하고 입원 치료로 생명을 연장해야해
사람들이 조금 씩 후원 도움을 주는데도 엄청난 입원비 감당이 힘들어
병원에서 온 소식은 폐에 염증이 차서 숨 쉴 공간이 50%도 되지 않아 숨이 가쁘대
겨우 2살인 이 강아지가 폐렴을 극복하고 앞으로 따뜻한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
24시 병원에서 퇴원하고 다시 처음 입원했던 병원으로 온 가을이.. 이게 오늘이야
거칠고 닳은 발바닥은 가을이의 떠돌이 생활이 어땠을지를 보여주는거 같아
작지만 너무 소중한 생명인데 인간에게 버림받고 온갖 질병이 몸에 퍼져버렸어
마지막 운명을 기다리고 있는 가을이가 씩씩하게 일어날 수 있게 도와줘
가을이와 가을이 엄마의 이야기를 직접 한번 들어봐줘... (밑에 클릭하면 이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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