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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하는 인간들이 안타까워 쓰는 글

서울에서살... |2021.01.12 00:05
조회 301 |추천 1
 몇 달 전 이 곳에 경락과 관련된 글을 썼던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엔 추천도 없었고 댓글도 없어 묻히나 싶었는데우연히 내가 예전에 쓴 글 목록을 보았고 거기엔 몇 몇의 댓글이 달려 있었다. 근데 벌써 1년이 지난 일이라 댓글 달아도 못 볼 것 같아 오늘 다시 한 번 쓰기로 마음 먹었다.
 사람들은 대부분 외모를 아주 중요하게 여긴다. 특히나 서울 사는 사람들 입장에선 외모에 대한 경쟁력은 무시할 수도 없고 아주 중요한 강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기 떄문이다. 그만큼 대도시일 수록 외모에 대한 장점이 두드러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과연 단순히 미용 목적의 성형이 좋기만 한 걸까? 왜 우리는 리스크를 감수하더라도 성형에 목숨을 거는 걸까...
 우리가 성형 및 시술 없이도 외적인 부분을 고칠 수 있는 부분들은 충분하다. 예를들면 최고의 성형이라는 다이어트, 경락 마사지 각종 뷰티샵 등등 요즘은 의학과 기술이 너무나 발달해 있어서 현재 가지고 있는 모습을 얼마든 바꿀 수 있는 세상 속에 살고 있다. 나 역시도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 특히나 머리가 너무나 컸던 것기에 어렸을 때부터 머리크다란 말을 달고 살았을 정도였다. 그래서 알아 봤던 게 "경락"이었고, 나는 그 당시 직업군인이어서 경락을 받기 위해 1년 간 돈을 절약해 받기 시작했다. 결론적으로는 아주 성공적이었다. 점차적으로 머리가 작아지는 내 모습에 기뻤고 어느 순간부터는 머리가 작다라는 말까지 듣게 되었다.
 그렇다면 내가 말하고 싶은 결론은 "성형하지말고 경락을 받아라"? 대답은 No,!
나는 경락을 받으면서 깨달은 게 있었다. 이 몸이라는 건 애초에 이런 형태로 내가 태어나지 않았다란 것이다.즉 우리는 살면서 어떤 외부적인 작용이나 내 스스로의 생활습관으로 인해 다른 형태를 띠고 살고 있었던 것이다.즉 우리의 원래 모습이 아닌 왜곡된 모습을 보고 살고 있는 것이다. 
 나는 가끔 이런 생각이 들었다. 기술조차 발달하지 못했던 그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우리보다 더 고운 선을 지니고 나이 들어서도 기품있어 보이고 아우라가 있는 걸까... 단순히 이것이 선천적으로 타고난 아름다움일까... 우리에겐 도대체 어떤 문제가 있기에 그들보다 아름답지 못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걸까... 우리가 그들과 다른 점은 도대체 무엇일까.
 나는 그래서 선이 예쁜 사람들을 계속 관찰하기 시작했다. 지하철을 타면서, 버스를 타면서, 세상 속을 걸어다니면서 말이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 사소한 생활습관이 쌓여 지금의 왜곡된 내 모습을 만들어냈다.라는 결론을 내렸다.우리 모두가 지금 스마트폰 세상 속에 빠져, 편리한 기구들에 의지한 채 살았기에 나도 모르는 사이 인체의 균형을 잊고 잃어버려 굽은 채로 살고 있는 것이다.
 관리? 그런 거 사실 받을 필요 없다. 본질을 이해하고 고쳐나가면 얼마든 스스로 변화시킬 수 있는 부분은 실로 엄청나다. 내가 그걸 느끼고 살아가고 있다. 성형? 난 사실 이런 부분들을 알기 전엔 성형에 대한 욕심이 있었지만, 지금은 결코 누구에게도 성형을 권고하지 않는다. 본연의 아름다움은 예쁨과 멋짐으론 결코 따라갈 수 없고 흉내낼 수 조차 없기 때문이다.
 관찰하는 능력을 길러라. 그리고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고 사랑하라. 현실을 부정한 채 이상을 좇는 것이 아닌 현실을 인정하고 그 속에서 긍정적인 마음으로부터 자신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모든 건, 서론에 불과하다.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또 한 번 써보겠다. 아주 원초적인 것이라 모두가 따라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아무나 변화할 순 없다. 그만큼 그 과정은 잠 못 자는 고통까지 동반되기에 말이다.  글을 잘 못 써서 미안하다. 아무튼 다들 본연의 아름다움을 풍기며 살아갔으면 좋겠다.
  -몸선만큼은 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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