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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부부, 직업군인의 아내...

ㅇㅇ |2021.01.16 23:10
조회 6,177 |추천 10

모바일 양해 부탁드려요..

남편은 직업군인입니다.
저흰 4년정도 만남 후, 작년 여름 그나마 일일 확진자 50명 안팎일 때 정말 다행히 결혼식을 마무리했습니다.
처음 만남부터 부부가 되기 전까지도 주말커플이였고(때때로 몇 주에 한 번, 몇 달에 한 번 보기도 했어요)
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기 싫고 아직은 더 일을 하고 싶었기에 결혼 후에도 주말부부를 택했습니다.
결혼하고 5번 남짓 봤을까요
마지막 만남이 작년 11월 초입니다..
남편 부대에서 휴가는 물론 통제구요
부부이기에 가족임에도 불구하고, 제가 가는 것도 안된답니다..(결혼 후에 기혼자 숙소 배정받고 새 가구들 싹 들였는데 전 그 쇼파.. 침대.. 한 번도 못써봤네요)

현재 전 자취중이라 가족들도 잘 안만나구요 근무 시에는 항상 마스크착용, 점심은 혼자 도시락 먹어요.. 아 출퇴근도 도보로 하구요..

네 알아요 위험하고 자중해야죠...
머리로는 알겠는데 마음은 왜이럴까요 휴

통화할 때 장난삼아 올해(21년도) 말에나 보겠다고 했었는데 점점 그게 현실이 될 것 같아요 ㅎㅎ..

이렇게 글써봤자 철 없이 보일거 알지만..
저와 비슷한 상황에 있는 분들은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 궁금도 해서 주절주절 하소연해봤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추천수10
반대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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