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연을 할 때 그 지역 사투리로 공연하기로 약속
원작은 경상도 사투리인데
당시 공연은 대전 지역이라서 충청도 사투리로 한다고
스태프들에게 미리 얘기하고 공연을 시작함
다급하고 절박한 상황을 전달해야 하는데
충청도 사투리로 하다 보니
그 느낌을 제대로 전달할 수가 없음
상대배우도 미리 전달받기는 했지만
사투리의 강력한 여파로 인해
연기를 제대로 할 수가 없음
현철의 계속된 충청도 사투리 연기에
무대 위에 있던 배우들은 비상사태(?)에 빠지게 됨
무대 위의 상황을 인지하지 못했던 여배우 한 명이
현철과 함께 등장해야 할 상황이 됨
예기치 못한 사투리 어택에 깜짝 놀란 여배우는
당황한 채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대략 난감해하며..
"선배님 저한테 왜 이러세요"했다고 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