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가글
그 직원 같은팀 분께 살짝 얘기해봤는데 별 소득은 없었습니다.
그 팀 내에서도 업무인데 스피커로 하면 좀 어떠냐는 식이고,
그런걸 뭐라고 하는건 좀 야박하지 않냐고 말합니다.
입사한지 오래되지않은 직원이고,
다들 그냥 그렇게 하라고 놔두니 대수롭지않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직원 말고는 그렇게 통화하는 직원은 한명도 없습니다.)
말 못하면 참아라, 그런것도 말 못하는 회사냐고 하시지만.
아무도 싫은 소리 안하는 분위기에서 저런 얘기를 한다는 것 자체가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리고 그 소리를 저만 들어서 예민한것 아니냐고 하시는데 저만이 아닙니다.
저희 팀 직원들 모두 괴로워하고 있었고, 제가 팀장님께 대표로 말씀드렸지만 타팀이라 말하기 어렵다 하셔서 의견을 듣고자 글을 쓴 것이었습니다.
메모로 거의 결론이 났었는데, 본인이 고칠 의사가 없다고 하니 어쩔 수가 없네요.
오늘도 사무실에 ARS 가 울리고, 벨소리가 울리지만 제가 참아야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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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참고 참고 참다가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조언을 구해봅니다.
저희 회사는 여러층을 사용하고 있고, 제가 있는 층은 특히 조용한 층입니다.
여러 부서분들이 함께 있고 업무상 통화를 할때에도 큰소리를 내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근데 여직원 한명이 심각합니다.
통화할 때 목소리가 복도를 지나 화장실까지 들릴정도입니다.
목소리 크기는 타고난 것이니 이해한다 쳐도, 스피커로 전화를 거는 것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이게 무슨 소리냐하면,
이 직원은 전화를 걸 때 사무실 전화의 스피커 통화를 누르고 상대방에게 전화를 합니다.
그럼 사무실 전체에 따르릉 따르릉 (상대에 따라서는 음악) 소리가 울립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받으면 그때서야 수화기를 들어서 통화를 합니다.
손님도 손님이지만 ARS 연결을 해야하는 전화도 똑같습니다.
층 전체가 그 ARS 연결 및 소리를 계속 들어야 합니다.
얼마나 소리가 크면 타팀에서 두리번 거릴 정도입니다.
저희팀 팀장님께도 말씀드려봤는데, 인지하고는 계시는데 타팀이라 말하기 껄끄럽다고 하시고..
해당팀 상급자가 인지하고 있다고 해도 직원들에게 쓴 소리 절대 안하려고 하시는 분입니다.
회사 분위기 자체가 싫은소리 전혀 안하는 분위기라서 혼자 끙끙 앓고 있습니다.
이 얘기를 본인에게 직접 한다고해도 여기서는 그 말을 한 사람이 문제라는 식입니다.
그냥 참으면 되지..라는 식입니다.
지금도 벨소리가 울리는데 미칠것 같네요.
이 경우에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