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직장 그만두고 싶다고 투정부릴때 우째야하나요?
오산불꽃치기
|2021.02.04 23:26
조회 26,712 |추천 70
결혼 전제로 만나는 여친이 있습니다. 저번주에 여친 회사에서 올해 업무를 재배정하는데 작년보다 일이 많이 늘었더라고요. 작년에 하던 일은 그대로인데 새로운 일거리들이 추가돼서 화가 많이 났더라고요.
그래서 힘들겠다고도 하고, 상사욕도 하고 회사욕도 같이 해줬습니다.
근데 갑자기 자기 일하기 싫다고 전업주부하면 안되냐는 겁니다.
수도권에서 살기에는 혼자의 월급으로 힘든걸 서로 알기에 둘다 일하기로 한 상태라서, 저도 일이 힘들다는 식으로 넘어갔습니다.
근데 계속 자기 전업주부하면 안되냐고 그러길래, 너가 감당할 수 있으면 그래도 된다. 나도 일이 힘드니까 쉬고싶네 이랬더니
그만둬도 된다고 하면 자기가 진짜로 그만둘 것 같냐고... 그냥 집에서 놀아 이 한마디가 그렇게 어렵냐고
제대로 토라져서 아직도 냉전중입니다.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여기 네이트에는 여성분들이 많은 것으로 아는데, 이게 그렇게 잘못된건가요? 힘든건 알겠는데, 제가 어떻게 해야되는지...
공감이란 건 참 쉽지않네요ㅜㅜ
- 베플ㅇㅇ|2021.02.0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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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질린다. 그놈의 공감능력 시/발 죽통 존/나 꽂고싶네. 언제까지 공감해줘.
- 베플엥|2021.02.05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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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걍 헤어져라 뭐 저런여자랑 만나고 있어? 시간낭비네 ㅋㅋㅋ 결혼하고 앞길이 훤하다 ㅋㅋㅋ 전업주부같은소리하네 ㅋㅋ atm 찾는거네 ㅋㅋㅋ 아니다 니가 대리고 살아라 방생하지마 남한테피해주지마라
- 베플31남|2021.02.0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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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지지 못할말은 안하는게 나음. 나이가 몇인데 인생이 걸린 결정을 쉽게 하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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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음|2021.02.0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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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럴때 있었는데 관두고 싶다고 했을 때 남자친구가 너가 힘들면 관둬야지 돈은 내가 많이 벌지못하더라도 열심히 벌테니까 머리 좀 식히면서 쉬라고 저렇게 말해주니까 미안해서 못쉬겠더라고요 그러면서 맘은 저런 든든한 내편이 있다는 생각에 오히려 회사에서도 힘이나서 일했었어요~! 저게 진짜로 관두고 싶은 맘도 있지만 위로받고 싶고 저런걸로 내편인걸 확인받고? 싶은 맘에 떠보는거에요. 그러니 쓰니님 진짜 관둘까봐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여자친구가 힘든시기이니까 그때만큼은 진심으로 위로해주고 편들어주세요! 그러다 진짜 관두면 그때되서 또 생각해보면 되니깐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