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성적표 인증. 위부터 독서 수2 확통 영어 세계사 화학 생명 일본어야! 올1이 아니라서 미안해.. 지금까지 내신 총합은 1.2정도 돼
그리고 먼저 시험 기간 공부 어떻게 했는지부커 써볼게. 코로나 땜에 격주제라 학교 갈 땐 그냥 수업 듣고 학원 다니고, 집 와서 밥먹고 한 3~4시간 정도 했던 거 같아. 학교 다닐땐 피곤해서 공부를 잘 못했어.
그래서 난 격주제가 솔직히 너무 좋았어. 집에서 하루 종일 내 공부 할 수 있으니까.. 8시 전에 일어나서 이 일주일을 최대한 유용하게 쓰기 위해 하루에 11~13시간은 공부했어. 그냥 밥먹고 씻고 공부만 했어.
아침 8시~점심12시
낮 1시~저녁6시
저녁7시반~밤12시
이게 내 루틴이었어. 잠 늦게 자면 다음날 힘드니까 되도록 1시 전에는 잤어. 늦게까지 공부하면 어차피 집중도 잘 안되니까.
1. 국어
1) 독서
솔직히 독서는 꼼꼼하게 읽는거 밖에 답이 없는 거 같아. 그리고 문제 분석 제대로 하고 단어 같은거 정확하게 뜻 잘 알도록 하고. 독서는 사실 그닥 공부를 열심히 안했어서 이 정도만 쓸게..
2) 문학
문학은 평소에 책 많이 읽어본 애가 확실히 교과서에 안 나오는 연계 지문 냈을 때 문제 잘 풀더라. 문학은 책을 많이 안 읽는 친구라면 평소에 문제집 사서 꾸준하게 풀어보는 거 추천해. 문학은 선생님들이 수업시간에 가르쳐주시는 거 위주로 공부해야돼. 자습서랑 선생님이 말하신거랑 다르면 그냥 무조건 선생님이 말하신대로 외우면 돼. 단어, 표현법, 상징하는 의미 하나하나 꼼꼼히 뜯어보고 문제 여러번 풀어봐서 다른 문제집에서는 이런 식으로 해석하는구나 이 느낌을 파악하는게 중요해. 그러다보면 점점 실력 느는게 보일거야.
2. 수학
솔직히 수학은 노력70% 재능30%라고 생각해.. 나도 사실 재능이 좀 부족한 편이라 노력으로 메꾸려고 노력 중이야. 문제는 우선 기본개념 위주로 나와있는 문제집부터 풀어. 정석이나 개념원리, 라이트쎈 추천할게. 그리고 차근차근 계단을 쌓는다는 느낌으로 조금씩 어려운 문제집을 풀어봐. 나는 시험 기간, 그 전에 예습까지 해서 한 10권 정도는 푸는 것 같아.
초급(기본개념): 수학의 정석, 개념원리, 라이트쎈, 개념원리rpm
중급(지식 쌓아가기): 쎈, 고쟁이, 마플
고급(심화): 자이스토리, 일품, 마더텅
최상위(선택): 블랙라벨
내신은 문제를 계속 꾸준히 풀어서 문제 유형을 익히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선생님이 추천하시는 문제집 있으면 꼭 풀어보고. 답지는 웬만해서는 보지 말고 스스로 풀어보고 정 모르겠으면 참고만 하는 거지, 의존을 해서는 안돼.
3. 확률과 통계
우리는 2학년때 수학이랑 같이 확통을 나갔어. 확통은 솔직히 앞에 확률 부분 빼면 통계는 공식만 잘 외우면 다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거라 수학보다는 훨씬 쉬운거같아. 확률 부분은 여러번 생각하고 신중히,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하려고 노력하면 돼. 확률도 예상의 틀을 엄청 심하게 벗어나는 문제는 잘 안 나오더라.
4. 영어
영어는 이번에 실수를 해서 1등급 마지막에서 두번째에 간신히 걸쳤네ㅋㅋ.. 그래도 모고는 항상 1 나와
일단 학교 지문만 꼼꼼히 외워도 반은 먹고 들어가는 거 같아. 지문 문제 내셨을때 내가 외운거랑 다른 부분 위주로 보면 되거든. 외운거랑 다르다고 해서 무조건 그게 답인게 아니라, 그 부분을 더 유심히 보는 거일 뿐이야. 여기서 선생님이 변형을 주셨구나,하고.
문법은 솔직히 꾸준함이야.. 옛날부터 여러번 돌린 애랑 갑자기 시작해서 허겁지겁 푸는 애랑은 확실히 차이가 있어. 늦지 않았으니까 지금이라도 문제집 사서 하루에 한 단원씩 차근차근 풀어봤음 해.
그리고 영어는 단어가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해. 나는 학원에서 매주 단어 시험을 보기 때문에 항상 외우고 있어. 단어장 사서 외우고, 스스로 시험 보는 방식도 굉장히 좋은 것 같아.
독해가 초보인 친구들은 문장구조 파악부터 하는 걸 추천해. 주어 동사 수식어 목적어 보어 부사 관계대명사 이런거 문장에 스스로 표시해가면서 하나하나 천천히 해석해봐. 이게 처음에는 분명 어렵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빨라지고 모의고사 시간 단축에도 큰 도움이 될거야. 난 중2때부터 이 연습 꾸준히 해와서 영어 모의고사 고3꺼 요즘 기출 풀 때 48분까지도 나와봤어. (94점) 물론 빨리 시간만 단축하려 하는건 좋지 않은 습관이지만, 그래도 그만큼 여유가 생겨서 좀 더 집중할 수 있다는걸 말하고 싶었어.
5. 일본어
중국어는 내가 안해서 잘 모르겠구.. 미안 난 일본어 선택이었어ㅜㅜ
우선 글자 암기부터 제대로!! 애들 나중에 문장 한자 섞여서 나오면 종종 히라가나 가타카나부터 다시 헷갈려하는 애들 꽤 있더라..
그리고 단어 암기 중요한 거 같아. 우리 학교만 그런 건진 모르겠는데 우리는 선생님이 설명하신 단어 이외에는 거의 안 나왔어. 근데 문제는 막 쌤이 자기 일상생활 썰풀다가 나온 일본어 단어 이런것까지도 내시더라고ㅋ.. 아무튼 하나하나 받아적으면 도움 될거야.
문법은 고등학교 수준에서는 아주 어려운 것까지는 안나오고 1,2,3류 동사랑 그거의 ~~형 이런거까지밖에 안나오더라고?? 그러니까 기본 개념 충분히 잘 외우면 돼. 예외 단어는 선생님들이 말씀하신거 이외에는 거의 안 내시니까 기본 개념만 잘 알면 문제에 적용해서 잘 풀 수 있어.
그리고 여기부터는 이과 애들이랑 세계사 하는 애들만 보면 될 거 같아!
6. 세계사
솔직히 세계사는 진짜 짜증났던게 시간 흐름 순으로 나오는게 아니라 각 나라별 역사를 왔다갔다 하니까 그게 좀 그렇더라. 그래서 나는 항상 연도 표를 만들어서 n년에 발생한 사건 나라 상관없이 쫙 적어놓고 시간 흐름 파악했었어. 솔직히 세계사는 암기만 잘하면 끝이야. 난 책을 통째로 외웠어. 노트에 옮겨적으면서 내 방식대로 정리를 해 1차로. 그리고 그걸 통째로 외워. 나중에는 노트 몇페이지 윗부분에는 이런 내용이 있었지. 이 생각까지 나게.
그리고 애들이랑 서로 문제 내주면서 개념 재확인하는 것도 좋더라. 시험 전에 자습 줄 때 그때 난 복도 나가서 애들이랑 조용히 서로 문제 내주고 했는데 뭘 낼지 모르니까. 대답 잘 못하면 아 내가 이 부분이 아직 약하구나 표시해놓고, 아예 내가 모르는 질문을 하면 내가 이 부분을 안 봤었구나. 이런 식으로 파악하는거야. 도움 많이 되었던 것 같아.
7. 화학
솔직히 난 화학이 제일 어렵더라. 몰 부분에서 진짜 울면서 공부했어. 몰은 진짜 기본 개념뿐만 아니라 거기서 여러 공식들이 파생되어서 문제에 적용되니까 미치겠더라. 결론은, 기본 공식들. 질량/부피=밀도, 질량/분자량=몰수 이런거 하나하나 다 외웠어. 근데 그냥 암기하면 응용에서 헷갈린단 말야. 그래서 왜 저 공식이 나오는지. 이해하려고 노력했어.
그리고 문제를 엄청 돌렸어. 완자, 오투, 수특, 마더텅. 학원 선생님이 작년, 제작년 수능완성이나 수특 이런것도 풀어보라 하셔서 계속 풀어봤더니 조금은 도움이 되더라.
2,3단원은 그냥.. 쉬우니까 넘어가고 4단원도 비슷한 방식으로 계속 노력했어.
8. 생명
난 생명은 진짜 재밌더라. 1,4단원은 진짜 그냥 암기고 2단원에서 흥분 전도랑 근육수축. 이것도 유전에 비하면 땡큐지.. 흥분 전도는 각 시기별 막전위 파악이 중요한 거 같아. -70, +10, -80 이런거. 자극 준 위치랑 잘 비교해가면서 풀면 잘 풀리더라! 근육 수축도 따로 그림 그려서 풀면 어렵진 않은 단원이라.
유전이 진짜 헬이었어. 나 처음에 염색분체, 염색체, DNA 상대량 이런게 너무 헷갈려서 풀다가 자주 울었어. 그런데 노력하면 진짜 결과가 주어지더라. 나 진짜 시간 나면 문제 풀었어. 마더텅, 수능특강, 수능완성 전부다. 모르는건 네이버 지식인에 물어보면서. 그렇게 한 2주? 지나고 나니까 그때부터 서서히 문제가 하나씩 풀리고 1주 더 지나니까 이제 아예 유전은 습득한 거 같아. 그러니까 당장 결과가 안 나와도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풀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