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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폰의 벨소리를 들었대요!

냠냠 |2008.11.27 08:56
조회 923 |추천 0
      
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26살 여성입니다.      
제가 알고있는 지인으로부터 들은 이야기 입니다.      
      
그분은 이십대 후반의 남자분이시구요.      
그 당시 폰이 상영되고 있었다는걸 보니 2002년 여름이었던것 같습니다.      
그 분은 폰을 관람한후 바로 벨소리를 영화속 벨소리로 바꿔놓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느날…..      
친구들과 찐하게 술 한잔을 걸치고 집으로 들어가는데       
친구차에 핸드폰을 놓고 내렸다고 합니다.      
정신이 없었던 터라 한참 후에 그 사실을 알고      
전화를 걸었드랬죠….      
다 데려다 주고 혼자 집에 가고 있는 그 친구분은 약간 오싹한 기운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날 화재꺼리가 아무래도 무서운 영화 이야기였던것 같습니다.       
야심한 새벽 뒷자석에서 벨소리가 울렸습니다.      
"띨릴릴릴리리리리 띨릴릴릴리리리리 띨릴릴릴리리리리"      
영화에서는 그 전화를 받으면 죽는다고 되어있었는데      
벨소리가 계속 울리는 동안 정말 등줄기를 타고 식은땀이 폭포처럼 흐르고      
집에갈때까지도 전화를 받지 않았다고 하네요      
나중에 확인해보니 제가 아는 분이 놓고 내린 폰이었다고      
어찌나 구박을 하셨다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당해본 사람만 아는 거잖아요.      
새벽에 인적드문 길을 혼자 차 끌고 가는 것도 무서운데      
영화 폰의 벨소리를 듣는다면!!!!!      
      
보너스로…      
 2년전 겨울      
출근차가 없어서 회사언니에게 태워달라고 부탁을 했죠      
언니가 차를 구입한지 얼마 안되서 초보였어요      
제가 사는 아파트 단지는 위에 있어서 언니가 있는 밑에 동까지 걸어내려가는데      
그날따라 언니가 위로 차를 끌고 올라오는게 아니겠어요.       
내려가다가 부리나케 올라오는 언니를 따라서 다시 올라갔어요      
근데 도중에 스톱을 안하더라구요.      
시각이 새벽 6시 40분쯤 이었는데 어두워서 잘 안보이는 데다가       
같은 종의 똑같은 차량색인것만 확인하고 갔었죠.      
그 시간엔 차가 거의 안움직였거든요.      
그러고 한 곳에 딱 멈춰섰을때      
한시가 급하게 차에 올라탔어요.      
그때 전 추위가 너무 싫어서 검정색 후드점퍼를 눌러쓰고 목도리까지 한 상태였거든요      
검은 긴 생머리를 앞으로 늘어뜨리고 차에 타자마자      
본능적으로 안전밸트를 맸어요.      
그리곤 "언니 왜 여기까지 올라왔어"하며 쳐다봤는데      
겁에질린 젊은 남자가 "누..누구세요?"이러는 겁니다.      
순간 너무 놀래서… 죄송하다는 이야기도 제대로 못하고 그 차를 뛰쳐나왔어요      
얼마나 달려서 내려왔는지 언니가 사는 아파트 동 앞에까지 갔더라구요.      
그날은 저도 그렇지만 그 남자분 많이 놀래셨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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