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 년도 Y 중학교 재학 시절 학교에서 소위 왕따 그리고 학교폭력 피해자입니다.
가해자는 같은반 친구(?) 친구도 아니었죠 가깝게 지내는것도 아니고 친하지도 않았으니까요.
자기가 머좀 되는지 개폼잡으면서 저를 따 시키질 않나 학교폭럭을 하질않나...
중학교때 값도 많이 나가는 팔목시계를 차면 자기가 멋있는줄 아는 그런 착각에 빠진
애 였습니다.
그 당시 유행이 됐던 만화책을 모방하면서 학교폭력 또는 괴롭힘을 비슷하게 하는데
정말 어쩌구니가 없더군요.. 저도 이 만화책을 봤었지요...
만화책 제목이 "짱" 이라는 만화책입니다.
여기 책 내용중에 재수 옴 붙은 자리라는 문구가 나오는데 그 문구를 그대로 토시 하나 안틀리고
제가 등교하기 전에 제 자리 의자에 "재수 옴 붙은 자리" 라고 써두었더라고요.
그때 정말 그 애만 보면 정말 재수가 없었습니다.
하루는 지가 학교 일진인 마냥 저한테 매일 하는말이 "너 1억 9천만대 언제 다 맞을래?"
이딴 말을 하는것입니다. 그 말을 듣는데 솔찍히 이 새끼 죽이고 싶었습니다.
그때는 지금처럼 학교폭력위원회 같은것도 없었고 스마트폰도 아닌 2G 폰 사용을 할때라
전화 또는 문자만 가능했을때 입니다.
지금은 그래도 카카오톡으로 신고도 가능하고 학교에 학교폭력위원회가 설치가 되어 있어서
해결할수 있는 방법이 많이 생겨났습니다.
그 당시엔 할수 있었던 방법은 아파트마다 있던 경찰신고 할수있는 엽서가 있었습니다.
중학교 나이에 그 방법을 사용하여 몇일 시간이 흐른뒤 학교에 연락이 되었고,
가해자와 가해자 부모가 피해자인 저희 집에 방문하여 사과를 하긴했습니다.
사과는 그때 뿐입니다. 학교폭력 소재를 담은 만화 "짱" 을 보면서 고대로 모방을 하던
애인데 사과를 했다고 학교 폭력 그리고 왕따를 안시킬까요~
천만합니다.
중학교 졸업시까지 은근히 괴롭히고 협박아닌 협박을 하면서 하는말이 "학교를 왜 다니냐
그냥 자살하지" 이러한 말을 하는 정말 몰상식한 가해자입니다.
시간이 많이 흘러 가해자인 그 애는 현재 여자친구와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거
같더군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보아하니...
요즘 학교폭력으로 방송 그리고 운동선수들이 가해자로 지목되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정말 학교 폭력은 있어서도 안될뿐더러 하지도 말아야 할 행동이라 봅니다.
이런말이 있죠... 괴롭힌 사람은 기억을 못하지만 피해를 본 사람은 평생 기억을 한다고요.
그리고 만화책에 나오는 내용들로 똑같이 모방하면서 행동하는 것은 정말 범죄행위나
다름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 가해자 또는 가해자 여자친구가 이 내용을 볼지는 모르겠지만
구설수에 오르게되면 평생 자숙하면서 살길 바랍니다.
가해자 본인이 만일 결혼을 했다면 자녀가 당신이 했던 것처럼 행동하며 다닌다면
어떤 생각이 들지 뼈져리게 느끼길 바랄 뿐입니다.
학교에 불려가고 피해자 찾아서 사과하고 그걸 가해자 본인이 한다면 어떤 기분일지
학교폭력 부모 입장에서 참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