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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학생때 이런적 없어?

쓰니 |2021.02.17 01:41
조회 190 |추천 0
반말로 좀 쓸게요! 양해 부탁드립니다

난 예비 고3인데 친구들이 총 7명이야 난 중학교에서 혼자 이 학교로 진학했고 학교 특성상 학생수가 없어서 2개의 반으로 구성되어있어 입학전에 옆학교 애도 혼자 이 학교를 간다고 하길래 나도 같은 처지니까 친해지고 싶어서 친구의 친구를 통해서 친해졌어 좀 어색하긴한데 그나마 친해져서 같은반이니까 입학 하고도 둘이서 잘 다녔는데 학기 말쯤에 다들 같이 다니는 무리를 물갈이? 하더라고 그래서 무리에서 나온애들이 뿅뿅,짠짠,히히 라고 부를게 그렇게 지내다가 다른무리에서 한명이 또 내쳐지더라? 그 애는 진짜 착했는데 왜 그런지는 나도 잘 몰라 그 애를 편의상 훌훌이라고 부를게 훌훌이가 혼자 밥먹고 혼자 다니는게 마음 아팠어 그래서 우리 5명 다 동의하에 밥 같이 먹자고 먼저 손 내밀었지 그래서 6명이 되고 그 후로 똑같은 방법으로 한명 더 들어왔어 그래서 총 7명. 고2가 되고 마지막에 들어온 애가 이사를 가면서 전학을 가게 되었어 그 후로 6명이서 다녔지 훌훌이가 왜 내쳐졌는지 모를정도로 정말 착했는데 좀 지내다보니 뭔가 느껴지더라 뭐만하면 손민수 하고 물질적인애가 되어버린거같아 내 취미가 비즈공예라서 주말에 열심히 만들어서 친구들을 나눠주는걸 좋아해 그러면 친구들도 각자 취미가 있어서 물물교환하고 고2 반 편성은 3:3 으로 나뉘게 되었어 그러면서 같이 떠드는 시간이 줄어들었어 나랑 뿅뿅이랑 원래친구 셋이고 나머지 훌훌 히히 짠짠 셋이 같은반이야 그래서 비즈공예를 주려면 쉬는시간에 만나야만했어 근데 그 날은 단축수업일이여서 학교 끝나고 주려고 했지 근데 끝나자 마자 훌훌이가 문 앞에서 내 이름을 크게 부르면서 비즈내놓으라고 하더라 난 인사부터 할 줄 알았는데 다짜고짜 내놓으라고 하니까 당황스럽더라 그래도 그냥 줬더니 받자마자 고맙단 말도 안하고 인사도 안하고 냅다 달려서 나가더라 내 주말의 고생이 이렇게 쉽게 취급되는게 황당하고 짜증나ㄷㅓ라.. 나만 이런건가 싶어서 조용히 있었지 9월쯤에 훌훌이 생일이였는데 전에는 내 연락 다 씹더니 생일 당일날 뭐 갖고 싶다고 하면서 링크까지 친절히 보내주더라 진짜 속물인가 싶었어.. 전에는 연락도 안보더니 생일날에 이렇게 보낸게 짜증나는 내가 예민한걸까..?





길어서 미안 ㅠㅠㅠ 또 다른 고민은 나랑 친구랑 뿅뿅이랑 같은반이라고 했잖아 근데 친구랑 뿅뿅이랑 게임도 같이하고 취미도 같으니까 대화가 잘 통해 난 게임을 안하고.. 그래서 둘이 대화하는데 내가 낄 수가 없더라 단톡방에서도 걔네끼리 얘기하는데 무슨얘기인지도 모르겠고 갠톡으로 둘이 약속잡아서 만나기로 했나봐 그걸 단톡에서 어디냐고 물어보고 그러더라 난 진짜 투명인간취급당하는거같아 나랑 친구랑 단톡에서 대화하고 있으면 뿅뿅이가 중간에 그냥 끼어들어서 ㅇㅇ 뭐해 겜하자 이래서 둘 다 사라지고 나 혼자 남아 약간 내 친구를 빼앗긴기분? 둘 다 직설적으로 말하는 타입이라 장난식으로라도 니 왜 그따구로 살아 이런말을 자주해 둘은 아무렇지도 않아하는데 나만 상처받고 있더라 근데 잘해줄때는 정말 잘 해주는 친구들이야ㅠㅠ 이런애들이 성인되면 연락 안할까..? 난 정이 많아서 떼는데 시간이 오래걸려 그래서 연락 어차피 안할거 지금이라도 정을 주지 말려고 이런애들이 대학가도 연락 안할까?



길고 두서없고 정신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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