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 여자입니다.
오늘 최종 합격발표났는데 입사 할지 말지 너무 고민이 돼요.
어제까지만해도 떨어지면 어떡하지 했는데 막상 합격하니까 별로 기쁘지가 않네요..ㅠㅠ
연봉 3700 성과급 별도, 잡플래닛 평점도 2.9점대라
급여 조건만 보면 괜찮은데 중소기업인게 제일 맘에 안들고,
야근이 거의 필수, 출퇴근 왕복4시간이라 자취필수입니다.
무엇보다 고객 지원처럼 경력개발 힘든 직무로 배치될 수도 있더라구요.
(b2b영업,b2b고객지원,교육 중에 입사 후 배치확정됌)
원래 금융권이나 영업직무 준비중이었고, 취준시작한지는 이제 6개월 정도됐습니다.
인서울 중위권 졸업/대기업 인턴 2번/공모전입상이나 대외활동경험이 좀 있어서 컨설팅 받아도 스펙은 괜찮다고 하는데, 솔직히 첫직장으로 중소기업이 성에차지가 않아요 ㅜ
이 시국에 취업한 것 자체가 잘한거라고 하지만
이제 곧 은행 공채도 뜰텐데 너무 일찍 취준을 끝내는게
아닌가 생각이들어요.
의견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