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에서 대학 다니는 늙은이임.
제발 지거국 가, 특히 그 지역 사는 애들이면 꾸역꾸역 서울 안 올라와도 돼.
나도 입시 한 지 몇 년 안 지났고, 지거국 입결 나날이 바닥 치는 거도 아는데
입결이 밥 먹여주는 거 아님. 당장 입학하고 1년, 길어야 2년만 지나도
서성한중이니 중경외시니 이화여대니 관심 1도 없어짐. 당장 코 앞에 취업이 더 급하지.
고등학교 때나 중앙대 우와 건국대 우와 이러고
충남대 부산대 전남대 다닌다 하면 좀 그래 보이는데
실상은 거기 다니는 애들이 위너임.
지방 소재 공기업 지방인재할당제는 워낙 유명하니까 짧게 쓰면
공기업 소재지 대학 인원 30% 의무채용 법으로 정해져 있고, 이번 정부 때 50%까지 늘리니 마니
해서 엄청 혜택 많이 봄.
게다가 의전원, 로스쿨도 지역 소재 대학교 출신 일정 비율 의무적으로 뽑아야 되고
공무원 시험도 지역 인재 전형 따로 있는데 이거도 대학 기준임.
거기에 고등학교 때는 잘 몰라서 그렇지
각 지역마다 지역 기반으로 한 준 대기업/중견 기업들 많이 있어. 그 기업들은 당연히
지역 소재한 지거국들 선호하고.
부산에서 꾸역꾸역 흑석에 자취해가면서 대학 다니는데
부산대 붙었을 때 버리고 안 간 거 요새 맨날 후회 중.
ㄹㅇ 인서울 대학 그럴 듯 해보여도 취업시즌 되면 SKY, 많이 쳐서 서성한까지야
인서울 버프 받지 중경외시부턴 버프 1도 없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