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써보는글이라서 몇번을 빽스페이스자판을 누르게되요
어찌 써야할지....
일단 제소개를하자면
나이의 앞자리가 2로바뀐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일년이 가고있는 스무살의 여대생임니다
오늘은 용기를 내서 눈팅이아닌 글을써봐요
짝사랑을 4년씩이나 하는거면 얼굴이 오크아니냐 이러실까봐
리플 감사히 달아주시면 싸이공개할게요..
거두절미하고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제가 고등학교를 입학하던 2005년 3월 2일날
아빠차안에서 창밖으로 본 버스정류장에 서있던 같은교복의 남자애에게
첫눈에 반했습니다
처음엔 친한 친구들에게만 쟤좋아 멋져~ 이렇게 가볍게말하고
이러면서 일찍와서 창밖으로 그아이가 등교하거나 축구하는모습을
지켜보며 혼자 흐뭇해했더랫죠 (아뭔가스토커같다....ㄱ-)
그런데 어느순간 정신을 차려보니 우리학교 같은학년 애들은 다알고 있습디다
뜨어어어어어어어어ㅏㅇ너러ㅑㅁ내ㅔ먀개ㅑ9ㅁㅂ$%^&*()_)(%#$%^&...........
이건뭐.........티가 많이났나 ㅅㅂ.....................아.........
그아이도 알고있었을거에요,........티가좀많이났으니 ....
그래서 어느순간이 되니 이제는 제가 심어둔것도 아닌데
자발적(?)으로 스파이들이 생겨서
"야야야 빨리 매점으로와 니사랑있다"
요러면서 전화로 그아이의 위치를 알려주질않나.....
니사랑은뭥미 ...니사랑이라니 니사랑니사랑니사랑 거참 귀여운녀석들 허허
그렇게 1년이 지나고 한학년 오빠에게 고백을받았어요
하지만 저에게는 "니사랑=_="이 있었으므로 거절했죠
그런데 상관없다며 계속그러는겁니다
일이많았지만 쓰기엔 너무길어질거같아요
그래서 결국 그오빠랑사귀게 됐고 그오빠에게도 그애가 누군지는 말했죠
그러고 7,8개월쯤 지나서 그아이를 너무 좋아하는 너랑은 못사귀겠다
라는말과함께저는차였슴니당
(나름 선배여서 먼저 말못한거에요 혹시라도 먼저 헤어지자 말못한저를 뭐라하실까바ㅜㅜ)
그리고 고2말 용기를 내어서 꽁짜영화표있는데 같이보자고햇죠(물론꽁짜표는뻥...아시죠..?)
이게웬걸??? 좋다는겁니다!!!!!!!!!!!!!!!!!!!!!!!!
그래서 날짜를 잡고 만나는날!
그날 뉴스에도 나온날이었어요 45년만의 대폭설.....
그아이가 안오는 거에요 눈맞으며 4시간을 기다렸죠... 걔가 핸드폰이없었거든요
힘들게 집번호를 알아내서 전화하니까 받더군요..
위치를 서로 잘못안거에요 ㅜㅜㅜㅜK*C에서 보자고 햇는데 그곳에 그게 두개였더군요....
늦게나마 다시 온 그애랑 영화를 보고 밥을먹고 헤어졌죠
이때도 어긋날뻔 ㄱ- 반대편으로 건너려는 그애를 보고 잡았어요
(그땐 눈이그쳐서 앞이보임ㅠㅠ그놈의 폭설때메 처음엔 한치앞도안보였슴니다..)
여자기피증있냐는 소릴들을정도로 여자에게관심없는그애랑
영화를본 첫번째여자 그게접니다 호호호호홋!!!!!!!!!!!!!
아이게아니고 그렇게 고3이 되고 그아이랑 같은 학교를 가고자 (그앤공부를잘함..저는..음...)
핸드폰없애고 모두와 단절한채 공부했습니다
하지만 그아이는 성*관대를 가고 저는 건*대를 갔죠
졸업하고 얼굴도 못본채 소식만 간간히 들으며 그래도 마음한구석에선 여전히 좋아하는데
엄친아를만났습니다
한국의 1위 대학교에
누구나 들으면 아는 부르주아들만 산다는 그 타****에 살고
키는 188 에 몸도 적당하고
얼굴도잘생겼죠
그땐 엄친아인걸몰랐는데 지금생각해보니 엄친아네요
그런님께서 저에게 좋아한다며 사귀자했어요
하이튼 그래서 바람만불어도 생각나는 그아이를 잊어볼까 하고
사귀었지만
안되겠더군요
이젠 얼굴못본지 일년이 다되가는데 어쩜 작아지지는않고
더더욱 커지기만 하는지....
결국 엄친아와도 빠이빠이했습니다
그러고 얼마전 친구에게서 저의 고등학교러버 (일명 니사랑..=_=)의 번호를
알게됐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번호를 문자로 보내주더군요....
연락하고싶지만 .....스토커같을까봐요..
싫어할까봐 이대로 정말 영영끝날까봐 겁이나요
당장이라도 문자보내보고 싶죠
잘지내고는 있는지 정말 여전히 여자애들이랑 말도안하는지 소식도 궁금하고
그어떤 남자를 줘도
제눈에 이아이만큼 차오를 사람은 없을거에요
톡커님들 조언 부탁드릴게요
이젠 그아이도 군대갈때가 됐는데
그전에 연락하고싶은데....
그러면 안되는 걸까요 그냥 이대로 평생 가슴에 묻어야 하나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새벽에 너무 답답해서 썼어요...오늘따라 유난히 가슴이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