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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살아야 할까?

인천축구소년 |2021.02.24 20:02
조회 959 |추천 2
어떤거 부터 이야기 해야 할지 생각이 없음으로 음슴체...일단 인생이 20대 초반부터 꼬이기 시작해서 피곤함으로 삶의 여유와 돈의 여유도 없는 40대임
고딩때 아버지 IMF 직격탄 맞고 삶헤매기 시작함대학교 1학년은 집에서 대 주심 군대다녀와서복학도 대주심... 이대론 안될거 같아 휴학하고 돈 열심히 범난 꿈이 중고딩때 축구선수는 못했으나 어떻게든 축구선수나 축구에에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생각함근데 휴학하고 돈벌고 열심히 모으고 축구하다 연골 찢어지고 십자인대 끊어짐부모님은  내 꿈따위 관심없고 이혼하려고 작정하고 싸워대고 있을 때고 나에대해 그다지 크게 생각안하심... 난 세상이 다 무너졌는데... 재활을 전문적으로 하고 싶었으나 모아둔 돈 병원비로 다 쓰고 그저 그냥 살다가 다친데 또 다침 축구는 조기축구수준으로 하향... 축구는 완전 포기 수술도 못하고 15년째 살고 있음 (전력달리기 가능하고 그럭저럭 운동가능하지만 다친발로 전력으로 슈팅한번 하면 덜컥거림, 일반인 수준 넘어선 운동할 때 매우 아프고 덜컥거릴때 있음)
암튼 대학교 휴학복학해가며 10년가까이 다니고서 남은게 없음 뭐해야 할지 몰라 그나마 따논 자격증으로 트레이너 하고 하다보니 그다지 말빨도 안되고 키도 작아서 혼자 운동만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앞이 보이질 않아서 때려치고 노가다 부터 여기저기 혼자 부딪히다 보니 나쁜사람들한테 악용만 당함 (무급여 수습기간6개월 스포츠 강사, 9시출근 11시 퇴근 급여 200초반대 사무직+현장직... 등등 일한만큼 대부분 안줌) 그 와중에 대학교를 졸업하겠다고 병원비 쓰고 좀 모자라기에 급히 대출받고 고딩들 담배피는거 훈계질하다 시비붙어서 폭행으로 합의금 주고 대출로 돌려막기로(예전 이율 40%때였음)  늘고 늘어 2천이 되고 결국 개인회생함 그와중에 악독한 사장만나 월급 잘 못받고 회생 한번 실패하고 한번 더 회생절차 밟아서 8년째 갚고 있음 올해가 마지막임 그때당시 인생 포기하고 자살하려다가... 종교의 힘으로 간신히 버팀
빚이 돌려막기로(예전 이율 40%때였음)  늘고 늘어 2천이 되고 그와중에 회생할 돈도 못벌고 한번더 회생절차 밟아서 8년째 갚고 있음 올해가 마지막임
제작년에 이대로 살면 정말 안되겠다 싶어서 정신차리고 자기개발하고 돈 열라게 모으고 있었는데 친동생이 혼자 지방에 살다 심장마비비슷하게 하늘나라 가버림 세상 열심히 살 필요가 없구나 생각에 현타가 심하게 왔음...(동생은 부모님 싸워대서 꼬라지 보기싫어서 혼자 나가삶)동생 빌려준 돈도 못받고  (조문 안받음) 또 빚이 생김 
이와중에 아버지가 강원도 구석에서 친지분이 사업하시는데 거기서 사업배워보는게 어떻겠냐 하시기에 얘기듣기론 나름 비전있어보이길래 구석에 와서 9개월째 버티는중인데
이와중에도 부모님은 이혼도 안하면서 20년째 같은얘기로 서로 칼도 들이대고 집안 물건 부셔가며 싸우는 중...  나는 왜 걸고 넘어져 가면서 싸우는지 40된 아들이 뭐가 중요한지... 어머니는 나보고 아버지 닮았으니 성격 닮았으면 여자 고생시킨다고 결혼하지 말라고 저주나하고...(할생각도 없음..) 그러면서도 자신의 삶의 의미라나뭐라나...그나마 어머니는 모성애라 이런말 하는데 아버지는 내가 삶의 걸림돌인거 같은 태도임... 자기가 원하는 대로 안커준거에 대해 억울함이 많아보임... 그냥 집에서 치우고 싶어하는거 같음 여기서 문제가 생김... 난 우리집이 찢어지게 가난한거에서 조금 잘사는 정도인줄 알았음...어머니 생각에 두분이 재산가지고 싸우다 상속이니 뭐니 생각해 보니 줄거 미리 주는게 나을거 같았나봄 상가작은거 2개랑 아파트 하나... 이거 잘 이용해서 대출받아서 지방에 재개발 거의확실한 아파트 하나 내명의로 사려하는데 어머니 아버지 둘다 각자 재산지키려 심히 싸우다 끝남... 아마도 죽을 때 까지 둘다 손에 쥐고 아무것도 안줄거 같음... 여기서 부모님한테 그동안 조금이라도 남아있던 연민의 정이나 안타까움 다 떨어짐... 재산을 안준거 보다... 그 힘든시간 지나오는동안 1만 도와줬으면 내가 지금의 10만큼 안힘들었을텐데... 생각이 들었음... 그동안 두분한테 말한마디 꺼낼수가 없었음 현재는 내가 두분 이혼하라고 종용을 해도 핑계는 나 결혼할 때 콩가루 집안인거 안보이고 싶어서 이혼안한다 하는데 재산놓고 머리굴리고 싸우는게 힘들고 이혼하면 재산 줄어들까바 그러는거 같음... 생각같아선 호적파내고 싶음...
암튼 강원도 친지분 집에 하숙하다 시피하며 일배우고 일하는데... 월급이 아님... 일급임... 일을 안하는 날도 많음... 현장직 하는날만 줌... 견적보러가고 서류작업하고 집안 잡일 도와주는건 돈을 안쳐줌... 월급도 때맞춰 주는게 아니라 돈생기면 2달이고 3주고 대중없이 줌...휴일날 새벽6시부터 일어나서 집안일 해대는데 쉴수가 없음... 교회도 끌고 가는데(원래 열심히 교회다녔으나 목사가 ㅄ짓해서 정내미 떨어져서 안가고 + 코로나라 안감... 친지분은 열심히 다닌는줄앎) 안갈수가 없음... 여자랑 썸타도 만나기가 어려움그래서 인천까지 가서 쉬는데 그거 가는 것도 서류작업 이나 견적같은거 보러가야되면 못감지난주엔 집에 간다하고  운전이 힘들어서 모텔잡고 쉼 이래저래 쉬려면 주말마다 7만원이상 깨짐 
사업자체는 비전이 있는데... 친지분이 노하우가득한 기술자 스타일인데 사업가머리가 아니라 정리정돈 같은거 없고(공구나 도구 자재 놓는 컨테이너가 쓰레기장,1톤트럭 2대 정리한지 2주면 다시 쓰레기장) 닥치면 일하고 영양가 없는 일 못쳐내고 친분으로 일맡아서 하고 하루 이틀 계획은 짜는데 1달치 일을 못짜고 오는대로만 함 다행히 호재가 있어서 앞으로 3달정도는 월 400만 이상은 가볍게 벌거 같은데 그 이후엔 모르겠음... 집앞에 공장을 곧 짓내 마네 하는게 6개월 째임...
요샌 삶이 그냥 손발 다묶인채 질질 끌려다니는 느낌임 내가 삶을 사는 기분이 아니라 죽음으로 조금씩조금씩 아무 의지도 없이 끌려들어가는 기분임...왜 살아야 하는지... 그나마 삶에서 제일 잘한건 2019년 초에 있는돈 없는돈 영끌해서 유럽여행 갔다온거... 그 추억으로 버티는데 요샌 정말 왜사는지 여기 계속 있어야 하는지 계속 관두고 싶고 꾸준히 난이도 낮은 일 하면서 작더라도 꾸준히 돈 모으고 자기개발해서 돈없어도 매력적인 사람이 되고 싶은데 그길이 전혀 보이질 않음... 무기력하고 누군가 여기서 이성의 끈을 끊어버릴 일을 만들면바로 핸들틀어서 다리 밑으로 떨어질거 같음...그냥 끝낼까보다...
추천수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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