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 중 막내 남동생 올해 26살이고
대학은 20살에 입학했다가 전공에 흥미를 못 느껴 자퇴한 이후로
대학의 필요를 못 느끼겠다며 지금껏 갈 생각이 없어보여요.
뭐 .. 그렇답니다 ..
저와 위로 언니는 결혼했고 남동생은 엄마랑 둘이 지내요.
동생이 중학생때부터 게임을 시작했는데 점점 심해지더니 대학 자퇴한 이후로는 본인도 게임중독을 인정할만큼 심각했었어요.
최근엔 다행히 게임은 좀 줄었지만
외출이 없는 날은 매일 눈 떠서 잠들때까지 핸드폰을 보는 것 같아요.
제가 심각하게 생각하는 것은 생활 전반에서 (스마트폰 외에)
다른 어떤 부분에 흥미를 느끼거나 뭔가를 시작할 의지가 좀처럼 없어보여요.
엄마는 .. 잘 참다가도 한번씩 열불이 날때면 속 터진다 하시고
저도 누나랍시고 애정담아 응원도 해보고 나름의 조언해 보고 하지만 .... 무슨소용이 있나 싶어요.
정신과상담 받아보기도 했었는데 동생이 몇 번 받고는 안 받겠다고 해서 그만 뒀었어요 ..
뭘 어디서부터 해결해야하는건지 .. 어렵네요.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