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오른딸기 관리비 고지서보고 거품 물었답니다..
전기세가... 5만원을 넘기고야 말았습니다..
저번달에는 2만원이 였는데...
난방비에 뭐에 뭐에 만만찮은 관리비 고지서를 보고..
손이 부르르 떨리더군요...( 아줌마 되니 생활비 나가는 것 무서워지대요..)
방두칸에 거실 하나..
다리미는 어디다 뒀는지 기억도 가물가물...
열나는 건 하나도 안쓰는데...
기껏 전기밥통으로 일주일에 세네번 밥 해먹고.
티비좀 보고 컴텨를 몇시간 쓰는 것 밖에는 없는데...
전기차단기 내려보니 누전도 아니고 계량기 고장도 아니라는데...
더 늘은 가전제품있냐고 하는 말에.. 없다고
오늘부로 사용한 다음달에 나올 전기세도 5만원을 훌쩍 넘겼다는 말에..
저는 그만...
관리실에 전화하고 전기기사님 불러다가 쌩난리를 뽀갰답니다..
난 월급쟁이라 못가니 바쁘다는 신랑 집으로 가보라고 닥달을 해놓고...
친정엄마에게 전화해보고 알았답니다..
김치냉장고 돌리니까 친정집도 8만원 훌쩍 넘게 나오더라고
김치냉장고 그렇게 전기 잡아먹는 기계인지 첨 알았답니다.
친정엄마가 담아준 김치 넣으려고
김치냉장고를 두어달 전부터 다시 쓰기 시작했거든요..
그러니 딱 아다리가 맞더라고요..
전에 다세대 전세 살때는 단독계량기가 아니라
사람수로 나눠서 냈으니
에어컨 트는 여름에는 투덜 댔네요
에어컨 없는 우리집만 억울하다고...
그때는 몰랐던거죠
김치냉장고 쓰는 우리집도 만만치 않다는 것을...
아참 그리고 또 생각나는 거..
끓여서 수증기내는 가습기를
겨울 내내 거의 매일 틀었더니 그 영향도 큰 듯합니다..
끓여쓰는 가습기랑 ...
김치 냉장고 쓰시는 시친결님들...
전기세 얼마 나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