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중3이고 올해 같은반이되서 친해진 친구가 있어
이 친구랑은 초5 때도 같은반이여서 더 빨리 친해졌어 근데 얘가 원래 장발이였다가 초등학교 때 마지막으로 봤을 땐 단발이였단 말이야 근데 어제 등교해서 보니까 숏컷이더라고 나도 처음에 좀 놀랐어 숏컷한 애는 처음이기도 하고 그래서.. 근데 처음엔 그냥 잘 어울리네~ 했는데 놀다 보니까 부담스럽더라고ㅠㅠ 대부분 여자여도 숏컷하면 남자로 오해받는 경우가 많잖아 더군다나 지금은 마스크 까지 쓰니까, 학교 끝나고 얘랑 같이 음식점에 갔는데 먹고나서 계산하려고 내가 먼저 일어났단 말이야 근데 계산해주는 아저씨가 남자친구랑 같이 계산해야지~ 이랬어 그래서 내가 둘 다 여자에요 이렇게 말씀드렸어 친구는 그런거 신경 안 쓰는거 같더라고 오해받든 말든 나도 얘한테 내가 부담스럽다고 스타일을 강요할 생각은 없어 자신을 꾸미는 건 자기 자유니까 이거때문에 이 친구랑 멀어지고 싶지도 않고ㅠㅠ 어제 놀면서 중간중간 화장실에 갔는데 화장실에 글 때마다 사람들이 놀라더라고 남자다 들어온 줄 알고 어제 학교에서 처음 본 애들도 남자로 오해하는 애들 있을 거 같아ㅠㅠ 그리고 얘가 목소리도 좀 중성적이라 더 오해받는 거 같아! ㅠㅠ 어떻게하면 좋을깡 .. 댓글 부탁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