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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질린건가..?

ㅇㅇ |2021.03.07 20:45
조회 132 |추천 0
안녕 언니들 나는 새내기 21학번이얌
나랑 고3때부터 200일정듀 사귄 남자친구가 있는데 내 남자친구는 진짜 누가봐도 날 너무 좋아하고 사랑하고 잘해줘

하나부터 열까지 다 내 위주고 진짜 나만 보면 예쁘다고 감탄만 해주고 자기 중요한 결정도 내 말 한마디 한마디에 움직이고 나때문에 눈물도 많이 흘렸고 스킨쉽 하나하나 다 내 속도랑 기준에 맞추고 내가 먹고싶다고 갖고싶다고 한마디 흘리기만 하면 당장 사오고 걔네 가족까지도 날 너무너무 좋아해주셔

근데 나도 남자친구가 좋긴 좋아 키도 크고 몸도 좋고 성격도 좋고 얼굴도 훈훈하게 생겼거든

그리고 서로 대학때문에 찢어지게 됐어 거의 4시간 거리인데 남친이 공강 날때마다 보러와줘

근데 내가 대학을 들어왔는데 내가 예체능학과야 우리 과 특성상 연습생 출신도 많고 연예인 지망생이 많아 특히 아이돌..!

그래서 그런지 잘생긴 애들도 많이 보이고 멋있는 애들도 보였거든

근데 내가 하필 과대가 돼서 남자애들하고도 좀 연락을 해야했어 근데 그러다보니 뭔가 못된마음이 자꾸 드는거야

남자친구가 아직 너무 좋지만 뭔가 얘랑 계속 사귈 수 있을까..? 거리도 멀고 남친도 여초과거든, 그래서 내가 얘만 보고있다가 나중에 얘가 바람피게되면 어쩌지..? 이런 생각이 자꾸 들어..

내가 너무 싫고 남친은 아직 날 너무 사랑해주고 좋아해주고 다시는 얘만한 사람 못 만날 것 같은데 어떻게 이 마음 고쳐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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