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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회원한테 뒷담 걸린 필라테스 강사

ㅇㅇ |2021.03.08 08:59
조회 110,050 |추천 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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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건 이후 고3 학생은 마음 빡세게 먹고 운동해서 3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http://oppaya.net/bbs/board.php?bo_table=humor&wr_id=886157
추천수434
반대수12
베플|2021.03.08 10:28
고등학생인데 정말 똑부러지네요. 감탄~~ 그리고 감량은 이사건 이후가 아니네요.
베플ㅇㅇ|2021.03.09 01:15
저 회원님 쏘리쏘리가 너무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린 고딩이니까 대충 넘어가 줄줄 알았나봐 어린 애한테 사과하기 자존심 부리는 거 다보임
베플ㅇㅇ|2021.03.08 19:46
운동하는 곳에서 몸 뒷담하고있으면 누가 가 ㅋㅋ.. 진짜 생각 많이 짧으신듯
베플ㅇㅇ|2021.03.08 20:50
생판 모르는 남이 쓴 글만 봐도 성격 뿐 아니라 배움 정도, 사고방식, 교양, 지식 수준까지 어느 정도 유추 가능한 거 너무 신기함. 책이야...역시 책을 많이 봐야해
베플|2021.03.09 10:54
난 진심 궁금한게 얼마나 더 사과해야 하는거임? 이건 또 다른 갑질 아님?
찬반ㅇㅇ|2021.03.10 01:06 전체보기
댓글대로 착한 친구고 영특한 친구이겠지만... 삼십년 더 살아낸 아줌마가 한마디만 할께요. 입으로 빚어낸 실수가 큰 상처를 입힐 수 있어요. 하지만 받는 사람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서 입으로 만든 상처는 아무 생채기를 안 만드는 경우도 많죠. 꼭 학생이 큰 상처를 입은게 잘못됐다는 말은 아닌데, 대화를 보니 학생은 본인이 입은 상처보다는 다른 사람의 실수를 단죄한다는 사명감?? 같은 게 더 큰 것 같네요. 그런데...... 다른 사람의 생업은 그렇게 쉽게 망가뜨리는 게 아니예요. 살아보면 알 거예요. 생업은 삶을 부지하는 방법이고, 그 사람만이 아니라 그 사람의 가족, 직원, 그들의 가족들까지 엮여 있어요. 지금 결과로 보면 실수보다 과한 벌을 마치 심판관이라도 된 듯 내린 걸로 보이네요. 후에 이 과정과 결과가 뚱땡이라는 말 한 마디보다 학생 마음에 더 큰 상처가 될 때가 있을 거예요. 사람들이 왜 모든 일에 눈눈이이하지 않고 흐물거리며 사는지도 이해할 때가 있을 거예요. 서로 사과할 건 하고 받을 건 받고 원상으로 돌리기 위한 노력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아줌마의.노파심에도 잠시 귀기울여 줬으면 하고 길게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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