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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에서 누드 시위한 배우

ㅇㅇ |2021.03.16 10:36
조회 9,964 |추천 10

 


칸 영화제와 함께 세계적인 영화제로 꼽히는,

프랑스의 오스카라고 불리는 제 46회 세자르 영화제가 최근 열림



이 날 시상식에서 배우 코린 마시에로가 의상상 시상자로 나섰는데


 

 

등장할 때 부터 피로 물든 당나귀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름




그러더니 갑자기 옷을 벗기 시작했고

그녀의 배에는 “문화 없이 미래도 없다(No Culture, No future)”고 써있었고,

등에는 장 카스텍스 프랑스 총리를 향한 

“장, 우리에게 예술을 돌려달라(Rend nous I’art, Jean)”라는 문장이 적혀 있었음



프랑스 정부는 코로나 19 대응 조치의 일환으로

지난 해 10월부터 극장 문을 닫아놓고 있고,

이에 지난해 12월 수백 명의 프랑스 배우와 감독, 비평가, 음악인 등은

파리를 비롯한 곳곳에 모여 정부의 문화예술 공연장 폐쇄 조치에 대해 항의한 바 있음

 

 



정부의 극장 폐쇄 조치에 항의한 건 그녀 뿐만 아님.

이 날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받은 

배우 겸 감독인 스테판 드무스티어는

“우리 아이들은 ‘자라’에는 갈 수 있지만, 

극장에는 갈 수 없다.”라는 수상소감으로 비판을 함


 






기습 시위를 한 '코린 마시에로'는 프랑스 유명 배우로

영화 <루이즈 위머>로 세자르 영화제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된

베테랑 연기자.





 

또 한 마약범으로 몰려 교도소에 수감된 한국 여성(전도연)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집으로 가는 길>(2013)에서 경찰 역으로 출연함

 

 

 

이 날 마시에로는 시상을 마치고 내려오면서

"내년엔 초대 못 받을 거 같은데...?"라며 위트를 잊이 않았음




추천수10
반대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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