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바람 났어요.
이쁘고 능력있는 여자랍니다ㅡ.ㅡ
그런 여자가 미쳤다고 지를 만날까.
암튼 저에게 지가 이혼을 요구합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그동안 지돈으로 먹고 논 값 내놓고 나가래요.
저런 인간인 줄 모르고 자식을 둘이나 낳아서 키웠습니다.
딸은 현재 고 2인데 전교회장 할 만큼 똑부러지고, 어디가서 안 빠집니다.
아들은 중 3인데, 노는 거 좋아하고, 게임 좋아하고 뭐 그러긴 하나~~
엄마 바보입니다.
아직도 엄마 엄마 합니다.
이렇게 정성껏 다 키워놓으니~~~~
위자료를 주는것도 아니고~~
너 그동안 내 집에서 내 돈으로 평생을 먹고 놀지 않았냐고.
그 돈 다 내놓고 나가랍니다.
배움이 짧아 뭔가 엄청 억울한데, 말로는 감당이 안 되네요.
전업주부들은 이혼시에도 이런가요?
제가 많이 답답하게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정말 어째야 할 지를 몰라서 그랬습니다ㅜㅜ
소송~~~네, 지금부터라도 알아보고 진행하겠습니다.
저도 지금은 너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라 맨붕입니다.
첩년이 임신했다는 글 보고나니 진짜 그런가?
그래서 저러나 싶습니다.
만약 그게 맞다면 전 죽어도 이혼 안 해 줄겁니다.
해 줄 이유가 제겐 없습니다.
그리고 아들이 엄마 바보ㅜㅜㅜㅜㅜㅜ
이건 제가 글을 잘 못 쓴거 같습니다ㅜㅜ
진짜 엄마엄마 하겠습니까ㅜㅜ
그저 제가 정성들여 키웠다는 얘기가 이리 나왔습니다ㅜㅜ
아니 이 말도죄송합니다.
어느 부모가 자식을 정성껏 안 키우겠습니까?
이 부분은 제가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