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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하고싶습니다. 제가 연락하고싶어요.

이겨나가 |2021.03.18 11:53
조회 5,032 |추천 0
ENFP ♡ ENFP <<안녕하세요. 25살 남자입니다. 전 여자친구는 22살 입니다. 3살 차이구요.헤어진지는 오늘로 딱 한 달째 되는 날입니다. 여자친구가 저에 대한 마음이 식어서 한 달간 잠수를 타고 그 시기에 마음정리를 한 다음에 어찌저찌 연락이 다아 만나 헤어지게 됐구요.흔히 말하는 권태기 이별 같습니다. 전 이미 오래전에 권태기가 왔다가 갔거든요.


차임을 당했습니다. 여자친구는 남자 경험이 많이 없습니다. 저와 연애 하기전 2명에 (전여친 말)나쁜 남자를 만나고 후에 저를 만나 580일 가량에 연애를 하였구요. 그 말하는 나쁜남자는 2~3달 정도 연애를 했었다고 했구요.


분명 서로 후회없는 사랑을 한거 같습니다. 여자친구는 제가 모든게 처음이였습니다. 오래사귀는 것, 관계, 여행가거나 추억 쌓은것들... 하지만 저는 지금 정리를 많이 한 것 같습니다. 오늘 쓰기 전, 어제까지는 생각이 너무 나고 감정을 주체 못했었는데. 드디어 이성적으로 생각 할 수 있게 되었네요. 그리고 이제는... 그냥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네요. 


여자친구 성격은 힘든 일, 괴로운 일, 생각을 많이 해야 하는 일이 생기면 동굴 속으로 들어가 버리고 오랫동안 생각한 뒤 정리가 끝나면 다시 괜찮아지는 그런 성격이였습니다. 살짝 조울증이라고 하기 뭐한 조증도 있었구요. 본인 감정 컨트롤을 잘 못 했습니다. 저와 이야기를 한다기 보다는 본인이 정리를 해버리고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자존감이 많이 낮았구요. 


뭐 주변에선 여성은 1주 안에 붙잡아야 한다. 아니면 한달안에 붙잡아야 한다. 그리고 1주에는 감정이 폭발하고 2~3주엔 화나거나 그립거나 엄청 왔다갔다한다. 4~한달 째는 마음 정리를 하고 훌훌 털어내고 잘 다닌다 이러던데 성별은 의미 없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제 여친은 지금 하는 일도 바쁘고 절 생각 할 시간 그러니까 동굴에 들어갈 시간이 부족해 처음 말씀드린 저 주기가 지금 느리게 흘러가는 거 같아요.(제 판단입니다.) 이제 2~3주차인 느낌에 들어 선거 같습니다. 그래서 만약.


 제 할일 하고 있다가, 제가 전여친에 대한 마음을 만약 몇개월이 지나도 못 잊었다면, 다시 만날 생각 입니다. 제 전여친이 다시 돌아올거 같은 느낌이 굉장히 강하게 느껴지거든요. 


물론 제 생각일 수도 있지만, 여태 봐왔던 같이 지냈던 전여친을 생각해보면 그렇습니다. 이성적이기보단 감성적 이거든요. 이런 류의 여성분들이 혹시 재회 의사가 계셨던 분이시면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최대한... 정말 최대한... 저에 대한 생각을 많이하게 시간을 주고 기다려 주고 싶네요. 공연을 하는 사람이라 그런지. 이번에 6월에 공연이 끝납니다. 공연을 하기전이나 그 시기때 제 생각이 많이 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공연끝날때 꽃다발을 주려고 합니다. 제가 처음에 여자친구 이름을 캄파눌라로 했었거든요. 연보라색 꽃입니다. 여자친구도 알고 있을겁니다. 그 꽃을 주며 편지를 안에 넣고 주려고 합니다. (남친이 없으면...) 꽃말은 변치않은 사랑입니다. 물론 지금은 시들었지만요... 다시 물과 빛을 잘 주면 피게 되어있으니까...


헤어지고 나서 제가 4일정도 뒤에 한번 붙잡았었습니다. 하지만 "그리워 지면 만나자" 등 "지금 내 상황이 연애할 상황이 안돼" 라고 뻔한 거짓말을 하고 떠나 갔죠. 


그리고 주변에서 들리는 말로는 여자친구가 열심히 사는거 같고 피곤해 보이고 그렇지만, 약간 씁쓸해 보인다. 라고 하더라구요. 이런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밝은 척 하는 듯 보였지만. 


3월 17일날 어제는 저만 생각하면 짜증이 난다 라고 하더라구요. 아직 절 못 잊고 생각이 나는 듯 합니다. 분명 마음 정리를 했다면, 제가 생각이 나도 짜증은 안나거나 물론 짜증도 날 수 있지만, 싸우고 헤어진게 아닌데 말이죠... 그냥 지나갈텐데 말이죠. 


저한테는 나중에 붙잡아 달라는 것이 내제되어있는 모순 적인 말만 잔뜩 해놓고 갔으면서... 자기가 다시 붙잡겠다고 말도 했으면서... 

만약 전여친이 다른사람과 연애를 한다면 응원을 해줄 생각입니다. 어떻게 할 방법이 없으니까요... 추하게 저주하고 싶은 생각도 없고,, 
제 한은 여기까지구요. 비슷한 성격이나 의견이 있으신 분들이 계시면 아낌없이 이야기 부탁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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