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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학폭..우리 아이좀 살려주세요.

탁구공 |2021.03.19 11:55
조회 5,213 |추천 75
우리 아이는 현재 고등학교 1학년 배드민턴 선수로,,
중학교 시절 같은 배드민턴부 소속 동급생들에게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습니다.
지난해 10월 말 새벽에 딸이 베란다 문을 활짝 열고 울고 있는 상황을 아빠가 목격하여 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해자는 J 양과 L 양으로, J 양은 지난해 12월 열린 학폭위에서 괴롭힘 사실이 드러났고, L 양은 우리 부모가 알기 전 10월 중순에 타 학교로 전학을 가서 학폭위 진행은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J 양의 부모와 통화하여, J 양을 고교 입학 후 3월 내로 타 학교로 전학을 시키겠다는 약속을 받고 학폭위에서 J 양에게 유리하게끔 진술을 했고, 그 약속을 믿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1월 중순에 중학교 코치로부터 J 양이 전학을 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통보받았고, 그 후로 우리 아이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극단적 시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학연지연을 맹목으로 기세 등등한 가해자 부모와 학생의 태도에 우리 가족은 울분을 토하고 있습니다. 가해자의 어머니는 배드민턴 선수 출신이므로 중학교외 코치들과 선 후배 사이로서 밀접한 관계를 유지중이며 이에 우리 부모는 이런 학연 지연을 통해 우리 아기가 운동함에 있어 피해를 볼까 두려워 대처도 제대로 못하고 있었습니다.
고교 진학 후 지난 6일부터 대회 참가를 위해 찾은 경남 밀양시에선 J 양의 반성도 없는 태도에 공황이 찾아왔고, 호흡곤란으로 119를 타고 응급실도 갔다 왔습니다. 그 상황에서도 J 양은 맛있다며 밥을 먹고 있었고, 큰소리로 웃고 떠들며,,, 혼잣말로 죽여버리고 싶다는 말과 사과하고 싶은 마음 하나도 없다는 말들을 하고 다녔습니다. 그런 태도에 우리 아이는 숙소 8층에서 뛰어내리려는 순간 선배 언니가 잡아서 다행히도 큰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L 양은 학폭을 인정하려 하지도 않고 다툼정도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는 11월부터 현재까지 심리치료를 받고 있으며, 우울증 약과, 공황장애 약을 복용 중입니다.
현재 학교 등교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여전히 가해학생은 학교생활과 훈련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몸도 마음도 약해져 버린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대학진학을 앞둔 운동부 선배들과 부모들에게 가해학생 보다 민폐아닌 민폐가 되어버렸습니다..
그 누구도 방법이 없다고 말하면..피해 학생은 죽으라는건지..
답답한 마음에
도움 요청 드려봅니다.
추천수75
반대수4
베플궁금한이야기Y|2021.03.19 14:46
안녕하세요? SBS 제작진 입니다. 먼저, 많이 힘드셨을 것 같은데요. 저희가 도와드릴 수 있는 점이 있을지 상의해보고싶습니다. 신원이 노출 돼 피해를 보시는 일 없도록 보호가 이뤄지고요. 방송취재가 바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편하게 이 댓글 보시면 02-2113-5555 또는 010-3548-5197 로 연락주십시오. 감사합니다.
베플스포츠윤리...|2021.03.20 09:58
안녕하세요, 체육계 인권침해와 스포츠비리 관련 상담·신고 업무를 담당하는 스포츠윤리센터입니다. 피해를 입으신 부분에 대해 윤리센터에서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많이 힘드시겠지만 용기내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ㅇ 전화번호: 1670-2876 ㅇ 홈페이지: https://www.k-sec.or.kr
베플쓰니|2021.03.21 00:24
저기 아래다가 장문으로 가해자편드신분 ~~ 욕먹으니까 삭제한거 정말 웃깁니다 이미 다들 봤고 님이 피해자측을 두번 죽이셨다는거 기억하세요 두번다시는 피해자분에게 상처되는 말하지 마시고 말도 안되는 말 씨부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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