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듣보돌한테 감동 받는거

ㅇㅇ |2021.03.19 17:43
조회 133 |추천 0
애들이 이미 해체된지 진짜 오래되서 영업 글 진짜 아님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쓴거임
지금 나이 좀 들었거든? 20대 초반인데
지금 팬 문화 보면 회사까지 찾아가서 기다리는거 잘 못으로 인지되었지만 옛날엔 회사 앞에가서 선문주려고 기다리는거 괜찮았고 흔했어.

멤버들이 저땐 ㄹㅇ 듣보였고 갓데뷔했으니까 국내 팬 진짜 없었어 해외팬 몰라도. 중학교때였는데 학교 마치고 회사에 가서 선물 그냥 문 앞에 두고 가려고했어. 회사가 건물 지하?에 있어서 막 에셈 처럼 건물 자체가 회사꺼 아니라 그냥 지하에 있는 사무실 정도였어. 정말 소형 기획사!

빌딩 앞에 있던 주차장까지 갔는데 비온거야 집 가려고했는데. 마침 그때 멤버들이 한 2명? 정도 어디서 튀어 나온거야. 잠깐만요~ 하고 앞에 있던 편의점 향해서 뛰어간거야. 몇분 뒤에 우산 들고 온거야. 쓰고 조심히 가라고.... 그때 중학생이라 그냥 고맙웠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진짜 감동적인거야... 소형 기획사에서 갓데뷔한 신인들이 진짜 수입도 없을텐데... 물론 우산은 비싼거 아니지만...

그때부터 팬카페에서 글 열심히 써줬었어 ㅠ 그리고 그렇게 세월 흘렸고 지금 8년정도 지났는데 우연히 저 멤버의 인스타 떠서 들어가봤고 댓글 남겼어 막 아 전데요 이렇게 보니 반갑다구 잘 지냈냐고 ㅇㅈㄹ했는데 기억 난다고 이제 성인이네 신기한다구 착하게 답글 써줌... ㅠ

진짜 듣보라서 다들 모를텐데 24K 라는 그룹이였어... 빅원 (대일) 나온 그룹...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