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학교 폭력 아동 학대로 많은 기사를 보는데요
층간소음으로 받는 고통도 마치 학교 폭력같고 학대 같아요
2년간 지속적으로 부탁과 선물을 줘보기도 하고
화도 내 보는데 윗집의 다섯 식구는 저희 고통은 아랑곳없이
최근엔 커다란 개까지 데려와 키웁니다
그 개를 집안에서 뛰게 하면 밑에선 마치 아이가 뛰는 것과 같아요
다섯 식구의 발망치와 식탁의자는 수십번을 쾅쾅 찍고
무얼하는지 늘 쿵쿵 천둥울리는 진동에 하루에도 몇번씩 심장이 놀래고
새벽3시까지 잠 안자는 누군가로 자다가도 몇번씩을 깹니다
이게 2년간 받다보면 적응이라도 되면 좋을텐데
왜인지 적응은 커녕 자꾸 심신이 피폐해지고 우울증마저 생긴 것인지 계속 눈물만 납니다
얼마전엔 너무 괴로워서 죽이지 못하니 내가 죽을까란 생각도 했습니다
층간소음 피해자 카페에 가입되어 있어서 많은 분들을 보면 그 분들도 저와 다르지 않아요
개선되지 않는 윗집들로
정신과 치료에 수면제 먹는 분들도 많아요
저는 윗집에 매트까지 사다 주겠다고 했는데 매트 깔기가 싫대요
공동주택에 살면서 좀 배려하고 살아야하는 거 아니냐하니
공동주택에 사니까 니가 참아야한다 아니면 단독가서 살아라 그럽니다
수십번 참다가 몇번 찾아갔더니 자기들 스트레스 받는다고 우리가 피해자니 경찰에 신고 하겠답니다
이런 갑질이 없고 이런 고통이 없습니다
물리적으로 맞지만 않았을 뿐
정말 정신적으로 멍들고 마음이 다 헐어버린 것 같아요
이렇게 고통을 당하는데 이게 어찌 폭력이 아니고 학대가 아닐까요?
법적으로 당신이 가해자라고 낙인 찍지 않는다고
그렇게 고통을 외면하고 이기적으로 사는 것인지요?
정말 인식 개선이 되어서 당신들이 저지르는 이기심은
누군가에겐 고통을 주는 나쁜 행동임을 좀 깨우치면 좋겠습니다
차마 저는 다른 이웃들을 위해 우퍼 공격도 천장도 제대로 치지도 못해요
제가 바보 같아서 악소리도 못지르고 사는 것 같나요?
제발제발 아랫집에도 당신과 같은 사람이 산다고 인지하고 생활해 주세요
저희도 이젠 고통에서 벗어나 사람답게 내 집서 휴식하며 살고 싶습니다
너무 답답한 마음에 하소연을 적었으니 부족한 부분이 있어도 너그럽게 이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