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 이야기하면 걱정할게 분명해 여기에라도 털어놔봅니다..
2년된 자영업자에요
처음 시작할 땐 코로나라는 건 없는 세상이었어요
자리잡혀가기 시작할 때 쯤 코로나라는게 터졌네요..?
그 때 부터 장사는 안되기 시작하고 지금은 매일 카드값전화 받으며 신용도 확인하라는 안내문자받으며 살고 있습니다
저도 가게 접고 다른 일 해보려 알바며 정직원이며 가리지 않고 이력서넣고 면접도 봤는데 여자라서, 결혼해서 라는 이유로 다 불합격이더라구요..
지금은 배달의 민족 알바라도 해서 몇천원씩이라도 벌어보고 있어요..
이런 상황이니 가게를 접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1년동안 이렇게 살고있다보니 내가 죽으면 내 빚은 어떻게되나 우리 신랑은 나랑 결혼해서 같이 빚더미에 앉아 불쌍하네 이혼하고 내가 다 안고 살까라는 힘든 생각도 하게되더라고요...
지금 모두 다 힘든 시기지만 어디에 말고 못하고 진짜 너무너무 힘들어서 이렇게라도 털어놓고 갑니다
제발 코로나가 빨리 끝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