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꿈 배경은 그냥 우리집이었음.보통 꿈은 배경이 이상하거나 뚝뚝 끊기는데 완전 우리 집에서 꿈 패치로 커지거나 바뀌는거 없이 그냥 우리집.__ 쓰다보니까 또 무섭네 난 안방 배란다??에 선반 하나 가져다두고 거기에 내 만화책이나 물감,종이랑 그런거 가져다 두고 씀꿈에도 그 선반 그대로 있었음 그때 내가 만화책 읽고 있었는지 폰하고 있었는지 모르겠음 여튼 그러고 있는데 창문에 사람 실루엣이 보이는거야 근데 사람인데 살 진짜 많이 찐 그런 몸불쾌할 정도로 살찐 그런 몸이었음 구라 안보태고 유민상 두 명 있어도 됄 듯 그런 사람 실루엣이 두개 있었음.근데 우리집 6층이거든.애초에 실루엣이 보일 정도로 창문에 근접해있는데 조카 무서웠음 진짜.창문에 기대있었어서 진짜 오싹했음. 그래서 안방 침대에 있는 오빠 내팽겨치고 방으로 달려감.방 안에 아빠있었거든.아빠한테 창문 밖에 누구있다고 막 그러니까 아빠도 심각한 표정으로 뭐 찾기 시작함.아빠가 말했는데 개네가 '피노키오 아저씨'래.무슨 조건 채워지면 집에 나타나는 괴물같은 거였는데 무슨 조건인지 까지는 기억이 안남. 티켓같은거 하나를 발견하더니 나 한테 보여줌 이게그 피노키오 아저씨가 오기 전에 온다고 예고하는 예고장 같은거래.근데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안식에 당신을 초대합니다'라고 적혀져있으면서 십자가 세게가 그려져있는거야 우리집 무교고 할머니만 성당다니는데 피노키오 아저씨 어쩌구 하더니 갑자기 예수 어쩌구 하니까 진짜 오싹해 티켓은 내가 기억나는데로 그려서 사진 첨부함 그러더니 아빠가 나보고 절대 그 아저씨들 앞에서 거짓말을 하지 말래.그럼 돌아간다고.근데 조카 웃긴게 거짓말 하면 죽어도 안돼는데 거짓말 해야돼.해서 걸리면 안됌.방안에 언니도 있었거든?아빠가 언니를 좀 미친애인거처럼 거짓말을 하기로 함. 그때 방문열고 아까그 실루엣이 들어옴. 실제로 보니까 사람도 아님 살갗은 노랗고 몸에서 뭔지 모를 무언가가 뚝뚝 흐르고 있음 실핏줄 개많이 보여서 살갛엄청 더러워 보이고.공포스러운 외형이었음 그냥. 그때 언니가 미친애마냥 막 웃기 시작함 그러더니 그거한테 다가가서 그 아래에서 진짜 미친애처럼 웃음.원래 언니가 현실에서 연극부같은거하는 애라서 오 연기 저렇게 잘했나?속으로 이런생각하고 있었는데 근데 나랑 눈마주쳤거든 진짜 미친 애같았음.연기같지가 않고 진짜 미친년같았어. 눈 까뒤집고 미친년마냥 바둥거리는거 아빠가 붙잡아서 바둥거리는거 막으면서 아빠가 애가 이런 상태라고 이제 나가라고 함.근에 아빠도 무서워 보여서 더 무서웠음 근때 집 도어락 열리는 소리가 들림 난 할머니가 집에 온줄알고 좀 안심했음 왠진 모름 걍 안심함 언니가 누가 왔다!하면서 네발로 뛰어나갔고 나도 따라서 나감.근데 아까 실루엣 두 개라고 했잖아.할머니야,할머니거든?근데 피노키오 아저씨임.얼굴은 할머닌데 피부도 빨갛고 노란 아저씨처럼 실핏줄 개많고 상처난거에 흙묻은거 마냥 살갛이 사람 살갛이 아니었음 거기서 깸.조카 생생하고 영화같고 해서 네이버에 피노키오 아저씨 서치했었다.마우스로 슥슥 그렸는데 천사 세 명이랑 무슨 영어들도 적혔었음 이거 뭐 있는 설정이나 괴담이야?아님 비슷한 내용의 만화같은 거라도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