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내 상황이면 어떨거 같아
쓰니
|2021.04.03 00:23
조회 56 |추천 0
나 한번도 이런얘기 한적 없는데 일단 난 중학생이고 언니는 고등학생이야 먼저 우리 부모님이 돈 문제로 사이가 안좋으셔 그래서 이혼 하셨는데 나랑 내 언니는 아직 어려서 엄마랑 같이 살아 셋이 살고 아빠가 돈이 너무 없어서 양육비도 안주고 그러니깐 엄마도 셋이 사는게 부담스럽고 힘들어해 근데도 몇년동안 같이 살았는데 우리 아빠네 가족들 친가가 가족행사를 자주해 외가는 잘 안하고 그래서 친척들 자주 모이는데 그때마다 언니도 잘 안가고 엄마도 이혼 했으니 당연히 안가고 나 혼자 가거나 그래 근데 다른 친척들은 이혼이나 트러블 거의 없어 그래서 나 혼자 있거나 아빠랑 있는데 아빠도 요즘 새벽에 일해서 가족행사나 늦게까지 없어 근데 오늘 할아버지 제사랑 이것저것 합쳐서 어디 간다고 했는데 언니는 이번에도 안가고 엄마도 안가고 나도 빠지기 뭐해서 간다고 했거든? 근데 아빠가 새벽 일 때문에 안간다는거야그럼 결국에 나 혼자 가는거잖아 친척들 모임에 솔직히 내가 돈을 지불해서 가는것도 아니고 얹혀서 간다고 계속 그렇게 생각이 들고 그냥 다시 집에 가고 싶고 엄마아빠가 너무 원망스러워...내가 이상한거야? 이거 쓰는데 오만가지 생각 다 들고 어릴때 몰랐는데 너무 부담스러워 나한테 잘해주려고 행동하시는게 눈에 보이고 나한테 동정심이 있고 불쌍하게 생각해서 그러는거 같고 한편으론 쪽팔리고 창피한데 또 한편으로는 엄마아빠가 너무 원망스럽고..가족들이 점점 불편해져 내가 이런성격은 아니야 되게 활발하고 사람이랑 얘기하는것도 좋아하고 그러는데 이렇게 꺼려지는건 처음이야 그냥 다 짜증나고 눈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