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사연은 2018년도 21살에 1년 조금 안되게 만난 전남자친구에 대한 사연입니다.
그 남자친구를 처음 만나게된건 호기심에 했던 소개팅 어플에서 만났습니다. 연락만 주고받다가 제가 술을먹고 나 있는곳으로 와달라 하니 새벽인데도 불구하고 와주더라구요.
제가 기다리다가 술에 취했죠. 그러다 다음날 일어나보니 모텔이더라구요. 술에 취했던지라 중간중간은 잘 기억이 나질 않았지만 그날을 계기로 저희는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만나는 날마다 관계를 하길 원하였고 관계를 할때마다 피임은 물론 하지않고 질내사정을 하길 원하더군요. 저는 절대 안된다고 했죠. 하지만 그 뒤로도 관계할때마다 한번도 빠짐없이 질내사정을 원하였고 결국은 하게되었죠. 처음에 하고나서 저는 불안한 마음에 테스트기를 하였고 다행이도 임신이 아니었습니다. 그때 임신이 안되자 더 요구하더군요.그 뒤로도 몇번이나 질내사정을 하였습니다. 결국 저는 그 남자와 만난지 반년도 안되어 임신을 하게되었고 남자친구와 대화를 했죠 낳고싶다고 하더군요 책임 지겠다고. 남자친구는 지하첤 타고가는 길에도 임산부석을 가르키며 '이제 저기 앉아도 되겠다~','친구가 애 낳으면 옷 사주겠데~'라는 생각없는 말들 뿐이었습니다. 그러다 양가 부모님들께 말씀드리기 직전 '나는 지금 내가 해야할것도 있고 내가 지금 책임질 상황이 아니니까 애는 지워야하지 않겠냐'라며 처음한 말과 다르게 말하더라구요. 물론 저도 책임을 질 자신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양가 부모님과 자리를 하는 날이 왔는데 남자쪽 부모님중에 어머님만 오시고 뜬금없는 이모가 오셨더라구요? 우선은 대화를 해보니까 저희 부모님은 집도 마련해주고 최대한 도와줄테니 낳는쪽으로 하자는 의견이셨지만 남자쪽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저보고 여자애가 배란일을 잘 알고 조심했어야지 하는 개똥같은 소리를 하더라구요??? 결론은 애를 지우자가 되었고 저희 부모님은 제가 병원가서 수술하고 진료받고 수술비 얘기를 하자하고 그 자리는 끝났습니다. 근데 알고보니 그 자리에 이모가 오신 이유가 아버님은 이 사실을 모르고 계셨다는 거예요. 나중에서야 아버님께 얘기를 했을때 아버님은 그래도 낳아서 책임져야하지 않겠냐 하셨지만 어머님의 강한 반대에 결국 아버님 의견은 사라지고말았죠. 그 뒤로 저는 수술을 하게 되었고 2주정도 병원을 왔다갔다 하며 진료를 받았습니다. 수술할때 남자친구도 와서 같이 있었습니다.제가 수술후 너무 아파 진통제를 놔달라고 하였고 진통제를 맞고 잠이 들었어요. 그리고 병원에서 나와 남자친구랑 있는데 제가 아파서 낑낑대는게 귀여웠다고 하더라구요??저는 진짜 아파서 울면서 힘들어했는데요.병원에서 수술하고 최소 2주동안은 관계를 가지면 안된다 큰일날수도 있다 라고 말씀하셨고 그걸 남자친구한테도 얘기를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수술한지 3일째 되는날 남자친구가 관계를 하자고 졸라대더라구요 그래서 전 진짜 절대 안된다 하였지만 그 뒤로도 매일매일 하고싶다 하였고 그럴때마다 그럼 입으로라도 해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결국 수술한지 2주도 안되었을때 관계를 하였구요. 제가 이때까지만 해도 이 남자를 정말 좋아해서 미쳤던거죠. 그 뒤로 양가 부모님들은 저희보고 헤어지라 했지만 저희는 헤어지지 않고 만났습니다. 그러고 5개월 뒤 저는 이별을 통보받았습니다. 저는 수술한 뒤로 꿈에서 애를 낳아 행복하게 사는 꿈을 종종 꾸기도 했고 길가다가 애기들 보면 눈물이 나곤 했어요. 힘들때마다 남자친구한테 힘들다 얘기를 했는데 처음에는 위로를 해주더니 시간이 지날수록 저보고 그만좀 하라더군요. 그러다가 저는 이별을 통보받고 나 책임지기로 하지 않았냐 하니 이제 그만하자고 너 안좋아한다고 하고 저희는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한달반정도 뒤 다른 여자가 생겼더라구요. 저는 이 남자가 어떤인간인지 알려주기 위해 술을 먹고 용기를내 전남친이 만나고있는 여자한테 다 얘기를 했지만 무시당하고 뒤에선 제 욕을 하더라구요. 그러다 나중에 보니 그 여자랑 헤어졌구요. 저는 지금도 꿈에서 애를 낳아 행복하게 사는 꿈을 꾸기도 하고 길가다 애기를 보면 애를 낳고싶다는 생각이 들어 눈물이 납니다. 근데 그 개같은놈은 이여자 저여자 만나며 행복하게 지내는 꼴이 너무 보기싫어요 저도 물론 지금 너무나도 좋은 사람을 만나 행복합니다. 하지만 이 개놈이 죽었으면 하고 인생을 망치고 싶어요. 저는 수술한 뒤로 몸상태는 급격히 안좋아졌고 툭하면 아프고 몸이 멀쩡한 곳이 없어요. 덕분에 우울증도 너무 심해져 병원도 다니고 있구요.물론 소개팅 어플로 만난것, 이런일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남자를 더 만났던것은 제가 잘못했고 지금도 너무 후회하는 일입니다. 하지만 이렇게라도 복수해서 마음을 조금이라도 덜고싶네요 저를 좀 도와주세요.
정말 진심으로 주작이었으면 하는 제 얘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