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말 많은 룸메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

머리아팡 |2021.04.08 02:18
조회 4,660 |추천 9

얘드라 안녕! 난 졸업생이구 수도권으로 취업해서 4명 기숙사 사는 사회초년생이야 (방2, 거실1, 화장실1)
3월말에 다같이 기숙사 입주했고, 만난지는 다들 10일 정도 됐어.
룸메언니=25세, 나머지 셋=24세


근데 나랑 같은방 쓰는 룸메언니가 너무 너무 심하게 말이 많아서 나 포함 그언니 빼고 3명이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 어떤 정도냐면

1. 나랑 같이 방 쓰는데 자기전 자기 갤러리 보여주면서 이때는 어땠고 저때는 어땠는지 하나하나 사진보면서 약 1년동안의 사진을 다 말해줘..(너무 지겹고 리액션도 갈수록 주는데 계속해 ㅠㅠ)

2. 같이 산지 10일 정도밖에 안됐고, 둘다 본가가 다른 지역인데(나는 대구, 언니는 천안) 우리둘다 오프 맞는날 자기네 집에서 하루 자고 가라 하고 대구 내려와서 우리집에서 하루 자고 갈테니 이월드 같이 가자 하고
(난 대구에 남자친구 있어서 대구 내려와도 언니랑 놀 시간 없다구 ㅠㅠ그리고 10일 같이 살았는데 본가에서 같이 자자고 해서 너무 당황스러워)

3. 하나부터 열까지근무일정이 맞는 룸메들 끼리 같이 하고싶어해(예를들면 근무 맞는 사람들 끼리 무조건 같이 밥차려 싶어하고 외식하면 근무 맞는 사람들끼리 다같이 나가서 먹고싶어하규 다같이 카페가서 공부하고싶어 하고..)

4. 자기 일 갔다오면 거기에 대해서 다른사람들은 관심도 없고 재미도 없는데 리액션도 잘 안해주는데 자기할말 끝날때 까지❗️❗️❗️계속 이야기 해

근데 이 언니 빼고 나랑 다른 룸메 3명은 자기만의 시간이 중요한 유형의 사람들이고 (자기전이나 쉴때 혼자 유튜브 보거나 , 인스타, 밀린. 카톡 답장 해야하는데 언니는 쉼없이 자기 할말 함)
나는 자주 혼밥도 하고(혼밥 하는거 좋아함) , 혼자 산책 하면서 나를 사랑하는 시간을 가져야하는데 (나머지 다 똑같은 스타일) ㅔ말많은 언니는 다같이 뭘 해야 하는 스타일인것 같아서..

그언니 외 나머지 3명은 각자 쉬고 싶을 때는 각자 조용히 자기할일 하면서 쉬고싶은데 (물론 다같이 놀때는 놀고)

쉬고싶을때 자기 할 말도 너무 많고 .. 리액션도 점점 고갈되는 느낌이고 솔직히 듣기에 재미없는 이야기 (오늘 일 힘들었다~~ 사수가 뭘 가르쳐줬다~~ 자기만 일이 너무 힘든것같다~~ 자기네집 강아지사진 보여주면서 너무 귀엽다~~ 자기 동생이 어쩌고~~ 웃기지않냐~~ 인스타 보다가 웃기는거 있으면 빵 터지면서 웃고 나와서 화면 한명한명 보여주면서 너무 웃기지않냐~~)

나는 같이 방 써서 특히나 더 스트레스 받는것 같아.. 언니가 사람은 나쁜 사람이 아니고, 성향차이라고 생각은 하는데.. 그래도 더이상 스트레스 안받고 싶은데
언니가 상처 안받게 어떻게 말하는게 좋을까?
추천수9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