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여친이 남사친과 공부한다고 할 때

이름 |2021.04.11 00:19
조회 1,499 |추천 1
안녕하세요 200일 가량 연애중인 20대 중반 남자입니다.연애에 고민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여친은 남초과에 다니고 있고 졸업을 앞두고 있어서 전공 수업에 아는 여자애들이 없는 상황입니다.그런데 전공 수업이 몇개 겹치는 남사친이 한명 있어서 카톡으로 수업 내용에 대해 주고 받곤 합니다.여친도 독강, 그 남사친도 독강인 것보다는 서로 한명이라도 아는게 낫다는 건 저도 동의를 하고 그냥 신경쓰지 않고 있었습니다.그런데 얼마 전에 이 남사친과 같이 공부를 하기로 했다고 저에게 말했습니다.그때 제가 어떻게 알게 된 친구냐고 물었는데 여친이 바로 대답을 못하고 잠시 머뭇거렸습니다.그러다가 아는 사람의 아는 사람인데 갑자기 물어봐서 바로 대답을 못했다고 했습니다.그러더니 잠시 후에 사실은 에타에서 수업관련 질문을 하다가 알게 된 사이라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이 남사친은 저를 알기 전부터 아는 사이이며 제가 걱정할 필요가 없는 사람이라고 합니다.그날 짜증이 많이 났는데 어쨌든 솔직하게 말했고 여친이 같이 공부 안하겠다고 해서 그렇게 넘어 갔습니다.
그러다가 1~2일 후 여친이 그 친구와 같이 시험을 보겠다고 합니다.오픈북에 비대면 시험이라 남들은 다 친구랑 시험을 볼건데 혼자 보는게 불공정한 것 같다고 하는데 싸우기 싫어서 그냥 알겠다고 했습니다.그런데 갑자기 귀찮다면서 여친이 혼자 시험을 봤고 실수를 너무 많이 했다면서 다음엔 무조건 같이 시험을 봐야겠다는 겁니다.'오픈북, 비대면이 너무 불공평하다', '왜 같이 시험을 안봤을까' 하면서 짜증을 내는데 저때문에 시험을 같이 못봐서 이렇게 된것처럼 느껴집니다.솔직히 시험만 본다면 같이 보는 게 맞다고 생각은 하는데, 그냥 에타에서 만난 남사친이랑 둘이서 본다는 사실이 신경쓰입니다.웃긴건 제가 '그럼 나도 에타에서 여사친 만들어도 되냐' 이랬을 때는 절대 안된답니다. 이 남사친은 저를 알기 전부터 알던 사이라면서 그냥 친구일 뿐이고 상황이 다르다고...다음에는 같이 공부하게 놔둬야 되나요? 제가 너무 쪼잔한거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네요..여러분 같으면 어떻게 하시나요?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