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부가 고지식한건가요?
ㅇㅇ
|2021.04.26 07:31
조회 17,003 |추천 48
신랑이 회사다닌지 3년차
회사 여직원(유부녀) 6개월차입니다.
이 여직원이 일을 너무 못해서
신랑이 많이 도와줍니다
신랑이 다른부서가면서
그 자리에 이 여직원이 온거라서
배울 사람이 없어서 인수인계 한달해줬는데도
너무 못해서 도와줍니다
회사오면 자기일에 이 여직원도와주는일에
짜증나서 회사 그만두고싶다고도 했을정도로
엄청 힘들게 한다더군요
그런데 저번주 금요일날
여직원이 신세진다며 고맙다고
주말에 여름옷 봄옷 악세사리들 집정리한다고
안입는 옷 있으면 자기 신랑꺼 갖다줘도되냐고
신랑에게 물었다는군요
버리기에도 남주기에도 아까운거라며
주임님이니깐 주겠다고 했다는군요
저희 형편 넉넉치않아요 그 여직원네는
명품으로 칠하고 다닌다고 하는데
그냥 기분이 정말 별로인거에요
저 뿐만 아니라 신랑도 기분이 나쁘다는거에요
그래서 괜찮다 그리고 그런거 받아가면 와이프도
괜히 오해하고 싫어할꺼다
라고 했더니
그 여직원하고 주말에 우연치 않게 마트에서
만났는데
저한테 제 신랑옷 받는게 어때서 그러냐고
참 고지식하시다고 그러더군요
저랑 신랑이 고지식한건가요?
- 베플oo|2021.04.26 11:27
-
건방진 ㄴ 이네요. 어디다 대고 지 신랑옷 받는게 어때서 그러냐 고지식하다? 그런말을 하나요? 진짜 시건방떠는 여자네? 나라면 얼굴 썩은 표정 바로 나와서 뭐라고요?! 방금 뭐라고 했어요? 했을 듯. 일도 못하는 주제에. 주접을 떠네요. 님이 고지식한거냐 아니냐가 문제가 아니라 남이 입던거 싫을 수도 있지 왜 그걸 지가 판단해요? 그리고 님 남편도 그 ㄴ한테 거절할 때 본인도 싫다고 하면 되는 부분을 와이프가 싫다고 말한것도 좀......
- 베플ㅇㅇ|2021.04.27 08:58
-
회사에서 본인 와이프 안입는 옷 주겠다 해서 야구점퍼 받은적있는데요 그분은 진짜 버리자니 새옷이고 단가도 있어서 아깝고 저야 그냥 맘에 들면 입고 안입으면 버리면 되니 둘 다 별생각없이 주고 받고 했는데.. 아무래도 쓰니부부 케이스는 상대에게 좋지 않은 감정이 있어서 더 기분나빠하시는거 아닐까 싶어요. 그 분도 새옷이든 비싼옷이어서든 그냥 버리자니 입을만한데 안입을거같아서 준다 했을거고 쓰니네는 그냥 싫은사람한테 왠지 동정 같고 기분나빠하시는거 같고요. 고지식한게 아니에요. 그냥 싫은 사람이 자기 싫어하는지도 모르고 오지랖부리는게 싫은거 아닐까요?
- 베플ㅇㅇㅇㅇㅇ|2021.04.26 14:44
-
너무 건방진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