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에 관한 썰 좀 풀어볼게
나도 너무 헷갈려서 댓글 좀 남겨주라 ㅠㅠ
난 지금 중학생이고 전남친도 동갑이고 같은학교야
남녀공학인데 반은 갈라져 있어서 다른 반이야
내가 초등학교 6학년때 A초등학교에서 6월 쯤에 개인사정으로 B초등학교로 전학을 갔었어
딱 등교 첫날에 여자애들이랑 친해지고 점심시간에 애들이 진실게임을 하자는거야
그래서 하게 됐는데 애들이 교실 딱 들어왔을 때 제일 잘생겼던 애를 말해보래
그나마 그때 잘생겼다고 생각한 애가 전남친이었거든 그래서 걔라고 말했어
쨋든 그러고 몇일 동안 학교 계속 다니다가 애들이랑도 친해지고 적응하고 그랬어
한 3,4주 뒤에 그 남자애랑도 친해지면서 연락도 자주 하고 그러다가 내가 고백을 했거든
근데 걔가 인기 많아서 축구 잘하고 운동 잘해서 안받아주면 어쩔까 걱정 하는데 걔가 받아준거야
그렇게 100일 넘게 사귀다가 어떤 일이 있어서 좀 오해하고..? 그런 상황이 있었거든 (말하면 글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생략!!)
싸운건 아니고 걔가 삐져서 좀 사이 멀어졌거든
걔가 그러다가 차고 초등학교 졸업 잘 하고 이제 같은 중학교 왔댔잖아
여자반 남자반이 같은 층에 있는데
쉬는시간이나 점심시간에 여자애들 남자애들 모여서 각자 휴게실 같은 공간에서 얘기하고 놀아
근데 원래는 안그러다가 2주 정도 전?에 전남친의 친구들이 자꾸 나 힐끔힐끔? 쳐다보고 막 일부러 나 들으라는거 처럼 걔 이름 크게 말하고..
솔직히 원래 안그러다가 2주 전부터 그러면 좀 이상하잖아
처음에는 그냥 아 그렇구나 하고 넘겼는데 나 지나갈 때 일부러 걔 내 쪽으로 밀려 하고 그게 느껴지는거야
그래서 나랑 제일 친한 애한테 얘기를 했어
그러고 몇일 뒤에 학원에서 문제 풀고 있는데 전남친한테 페메가 온거야
봤더니 ‘사랑해’ 라고 되어있더라고
바로 안 읽고 일단 캡쳐를 해놨어
몇초 뒤에 보니까 그 메세지 지우고 ‘잘못보냄’ 이렇게 보냈더라고
아 친구가 장난으로 보냈겠구나 생각 하면서 나랑 제일 친한 애한테 캡쳐한걸 보내면서 얘기를 해줬거든
그랬더니 걔가 ‘야 걔가 너 좋아하네’ 이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도대체 어느 부분이?’ 이런식으로 말했더니 걔가 얘기를 해주더라고
학교 복도에서 모르는 남자애 두명 a b 가 얘기 하고 있었는데 지나가면서 들으니까
a가 ‘야야 @@@이 좋아한다던 애 걔 맞지?’
b가 ‘누구?’
a가 ‘걔 전여친 ###..’
b가 ‘아 아마 그럴걸?’
이랬다는거야
그리고 나랑 걔랑 6학년 때 사겼댔잖아
걔가 스토리에 “6학년 때 나 진짜 죽여버리고 싶다” 이런식으로 올렸더라고..
나 찬걸 후회하는 걸까..?
솔직히 지금 상황들이 너무 겹친다 해야하나 중학교 올라오고 1,2년 동안 아무 일도 없다가 갑자기 걔 친구들이 나 쳐다보고 수군거리고 걔 내쪽으로 밀려하고 이런 얘기 들리니까..
걔가 나 좋아하는거 맞는걸까...?
만약 맞다면 왜 갑자기 또 나를 좋아하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