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군대에서 코로나19 예방 때문에
2주간 격리 조치 하는데 처우해주는 게 형편없어서
진짜 화가 나더라고요.
비말이 튈까봐 양치도 3~4일간 못하게 하고,
일주일 동안 속옷도 못 갈아입게 하고,
2주일 동안 샤워도 못 하게 하고,
화장실도 시간을 정해 놓고 간다고 하더라고요.
바지에 오줌 싼 장병도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감옥보다도 못한 생활을
나라 지키겠다고 간 사람들한테 하게 하죠????
인간적으로 이건 말이 안 되지 않나요??
인권침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마음이 아팠어요..
며칠 전에 인터넷에서 군대 식판을 찍은 사진을 보았는데
식단도 형편없었어요. 밥에 떡볶이에 김치 어이없음.
그걸 먹고 어떻게 육체적인 훈련을 하라고하는 건지.
데리고 가서 고된 훈련시키면 먹을 거라도 제대로 먹여야 하는 거 아닌가요??
다른 나라에서 무기 사고, 계발하면서
천문학적인 액수를 쏟아부으면서
정작 이 나라를 위해서 1년 몇 개월 동안 복역하는 장병들한테는
개, 거지만도 못한 처우를 해주는 게 말이 되는 겁니까?
청춘이니까 그 정도는 참을 수 있다?
그럼 왜 윗대가리들은 자기 새끼들 군면제하려고
그렇게 안달이 났을까요. 정말 불공평한 세상입니다.
군에 있는 아이들이 자기 새끼라고 생각해보세요.
왜 사람들은 ‘자기만 아니면 돼’라는 이기적인 생각을 갖고 살까요.
정말 환멸이 납니다.
불공평한 세상이 정말 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