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다시 만날 순간을 상상하며
당신에게 하고싶던 말을 쓰려했어
무언가 말하고싶은 감정이 가득 차오르는데
오늘따라 딱히 할 말이 없네
그냥 보고싶어
허전한 마음을 채우고파서
그림을 그렸어
잘 그려지지 않았어
생각보다 그림 실력이 빨리 늘지가 않더라
난 당신과 내가 마주보는 장면을 그리고싶어
계속계속 그리고 싶어
당신은 꽃이야
나는 사람이야
사람과 꽃은 서로 이름을 불러주며
소중하게 바라보고 있어
언젠가 사람과 사람이 마주보고 안아주는
그림도 그리고 싶어
당신과 바라보고 안아주는 그림이 그리고파서
꾸준히 연습해
그림을
그림만으로 풀리진 않겠지만
그래도 물감으로라도 꿈을 이루고 싶은게 내 마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