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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남에게 누나라고 한 남친..

내가누나? |2008.12.03 15:33
조회 754 |추천 0

안녕하세요..좋지도 않은,,답답하고 어이없는일을 오늘 여기까지만 적고 털어내겠습니다.

전 7년을 접하는 남친이 있었습니다.(이제 과거형으로 하렵니다)

이제 한달후면 저도 30대 중반..그자식은 후반 되겠네요.

 

엊그제 주말에 같이 차를 타고 가는데 그자식 전화벨이 울리더라고요..

머라머라 통화를 하고...

눈치상 회사 직원정도..

근데........

"어,아까 자느라 못받았어. 어디 좀 가려구..어?"

"누*나*랑!!!"

"나 누나집에 살잖아,매형이랑같이!"

"나 누나집에서 누나랑 매형이랑 같이 산다고..누나랑 어디좀 가려고..."

 

참나,,,,,,

완전어이없음...

그자식 우리가족 다알고 나도 그자식 가족 거의 다 압니다.

올해결정했죠..이 사람과 결혼하면 내가 참 힘들거란걸..

작년에 바람피다 상대녀와 통화를 하게 되질않나...여튼 다말하자면 끝도없고...

그래도 그 끈을 못놓고 그냥저냥 버텼는데..

제 주위에선 너무나 안타까워들 하더라구요..왜 헤어지질못하는지 하고는...

다들 이별에 대해 아실꺼에요..7년을 만나면서 헤어지는게 쉬웠겠어요?!

이별은 작년 이사람이 바람피면서 첨 생각해봤으니 저로선 힘이 들었죠..

알고보니 작년만 걸린거지,지 할짓은 몰래 다 하고 다녔고...

 

백번 양보해서 남자가 정말한번 한눈팔수도 있습니다.

그후에 보여주는모습에 정말 인간의 수준이 적나라하니...

여튼 다빼고요...

 

그자식 전화끊고 제가 그랬습니다.내가 누나냐?

"그럼 뭐라고 그래?자꾸 꼬치꼬치 캐물으니까 귀찮아서 그런거지."

 

이게 말인지 막걸린지..참나.

"아주 사람을 대놓고 무시하네.옆에 앉혀놓고 누나라고?"

 

그날 헤어지고 전화없더군요. 담날 오전에도 없고..(항상 통화하던시간--)

담날 밤 제가 전화했습니다.입장 바꿔 너네 누나랑 매형이랑 같이있는데

매형이 전화받으면서 누나랑 어디가고있다고 하면 옆에서 듣는 너는 어땠겠냐고...

 

아무렇지 않답니다.그럴수 있는거고 별것도 아닌걸로 저보고 트집잡는다 하네요..

이런 개념이 바닥인 남자와 7년여의 세월을 함께 했다니...

그럼 그런것들이 아무렇지도 않은 너와 더는 못가겠으니 그만두자했더니,

그럼 그러랍니다.제가 별것도 아닌걸로 꼬투리 잡는다고...

참나, 이렇게 끝낼겁니다.

 

저 그동안 남친있는관계로 그 많은 대쉬에 한번도 흔들리지않고 오로지 일편단심으로

지냈습니다.이제 안그럴꺼에요. 이제 나 좋다고 다가오면 (물론 나도 맘에 들어야겠죠)

기회를 열어갈겁니다.

이런 무개념자식은 무시하고 빨리잊는게 가장 큰 복수일겁니다.

여기까지만 하고 다시는 입에 담지 않을꺼에요..

긴글 읽어주신분께 감사드리고요...열심히 살겠습니닷!!

 

참,참고로 그자식이 제가 집살때 부족한돈 빌려줬었는데 그돈이 2500만원입니다.

그것도 욱하면 안 갚을겁니다..돈 많은사람 절대 아닙니다.

시골집에 부모님 계시고 모아논돈 없는 사람...현재  나 빌려준 돈까지 부채만 7천만원정도..

X자식..옆에서 잘해주면 고마운줄 모르는...

쌤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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