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반신욕 하기 너무나도 좋은 계절입니당~~~~
퇴근 후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있으면 하루의 피로가 모두 녹아 내리는 그 기분~~~ㅠㅠ
반신욕으로 피로도 풀고, 건강해지고, 예뻐지세요 ^^
반신욕을 즐기면 생활이 달라집니다!
반신욕은 상체와 하체의 불균형한 체온을 바로 잡고 몸 속 냉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지혜로운 목욕법입니다. 심장과 몸에 부담을 주는 전신욕과 달리 하체에만 수압이 작용하므로 심장에 무리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
반신욕의 기본원리는 수승화강. 한의학의 음양이론으로 보면 상체는 양에 속하고 하체는 음에 속한다고 하는데 양에 속하는 상체에서는 따뜻한 불의 기운이 아래로 내려가고, 음에 속하는 하체에서는 서늘한 물의 기운이 위로 올라가야 생리기능이 정상적으로 이뤄진다고 합니다. 모든 병리현상은 이것이 잘 이뤄지지 않을 때 생기니 반신욕을 하면 몸의 수승화강이 제대로 이루어져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습니다.
반신욕의 효과
반신욕을 하면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신체 기능이 전반적으로 개선됩니다. 몸이 가뿐해지면서 피로가 빨리 회복되고, 심신을 이완시켜 스트레스를 해소시킵니다.
또한 숙면을 도와 불면증도 개선시켜주며, 각종 질병에도 효과적이고 가벼운 감기는 물론 냉증, 고혈압과 심장질환, 당뇨병, 어깨결림과 요통, 소화불량과 변비, 무좀, 치질,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등의 여성질환에서 투명한 피부까지 반신욕의 효과는 무궁무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신욕 방법
1. 가슴 아래만 물 속, 양팔은 물 밖으로
반신욕에선 물의 높이가 가장 중요합니다.
적당한 물의 높이는 가슴 아래 명치 끝부분까지 합니다. 이때 상체는 물론 두 팔도 모두 물 밖으로 내놓아야 합니다.
2. 체온보다 조금 높은 38~40도, 그 이상은 No!
몸이 가장 쾌적함을 느끼는 온도입니다.
42도가 넘어가면 몸은 뜨거워지지만 오히려 쉽게 피곤해지고 혈액순환도 원활히 이뤄지지 않습니다. 팔꿈치를 물에 넣어서 너무 뜨겁지 않은 온도로 맞추거나 온도계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물이 식으면 더운 물을 보충해 적정 온도를 유지합니다.
3. 30분간 즐겁게 하반신의 따뜻한 기운이 몸전체를 순환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20~30분
땀을 많이 내고 싶다고 해서 입욕시간을 길게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40분을 넘기면 기운이 빠지고 수분이 지나치게 배출돼 피부 탄력이 사라지는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신욕은 하루 몇번 씩 해도 몸에 부담이 되지 않지만 한번에 20~30분을 넘기지 않도록 하세요. 물 속에 오래 앉아 있는 것이 힘들면 5~10분 정도 탕 속에 있다가 2~3분 정도 밖에서 휴식 취하기를 서너 차례 반복해도 됩니다. 반신욕 후엔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땀을 씻어내되 얼굴은 반드시 찬물로 씻어 모공을 좁혀 줍니다.
4. 물을 많이 마셔야 땀도 흠뻑
도중에 목이 마르면 따뜻한 녹차나 냉수를 마십니다.
반신욕을 하기 전에 생수를 한두컵 마시면 땀이 더 잘나옵니다.
5. 반신욕 후엔 긴 바지와 양말로 따뜻하게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상체는 가볍게, 하체는 발목까지 내려오는 긴 바지를 입습니다.
이 때 양말은 꼭 신어야 합니다. 그래야 반신욕으로 따뜻해진 하체의 기운을 계속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반신욕시 주의할 점
1. 몹시 피곤하거나 기운이 없을 때는 물의 온도를 조금 낮추거나 입욕시간을 줄여야 합니다.
2. 격렬한 운동 직후에도 되도록 반신욕을 피하세요.
반신욕 자체가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칼로리를 소모하기 때문에 운동을 하고 나서 곧바로 하는 반신욕은 몸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운동 후 최소 30분 이상 지난 후에 하도록 하며, 식사 직후나 공복시 피합니다. 밥을 먹고 바로 반신욕을 하면 소화기능이 오히려 떨어질 수 있습니다.
3. 음주 직후에도 조심해야 합니다.
간에 필요한 혈액이 피부로 몰려 간의 해독능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입니다. 술 마신 다음 날의 반신욕은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