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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돌아 가셨는데,눈물이 나지 않아요...

ㅇㅇ |2021.05.05 18:22
조회 772 |추천 0
할머니가 2020년 8월달에 돌아가셔서 장례식장에 갔는데,눈물이 안나요.
저는 어렸을 때 부터 엄마,아빠가 이혼해서 아빠,할머니와 사는데 어릴 때 부터 고집이 쎄고,편식이 있어서 반항이 있었어요.(현재는 아빠 말로 "할머니는 원래 음식을 더럽게 만들었는데,아빠가 어렸을 때부터 그랬다"라고 해서 편식이 심하진 않을지도...)
할머니와 있을 때,할머니가 폐암이여서 할머니와 저희 집,서울을 왔다 갔다 하기도 하고요.
그러다 2018년 부터 할머니와 따로 살았는데,가끔 고모네 집에 갈 때 사촌 언니가 할머니가 너한테 잘해 주는데 너는 불평 불만을하냐고 하면 할머니는 제가 혼나는 줄 알고 위로를 해줘요...
그래도 저는 다음 부터는 할머니 한테 잘해줘야지!
라고 생각하는데,막상 할머니가 무슨 행동을 하면 그 모습이 좀 그렇기도 하고요...
할머니가 돌아가고 나서는 다들 넌 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왜 안우냐면서 뭐라 하는데,아무 생각이 없고 사촌언니가 울어도 같이 감정 이입이 안되요.
저번에 작은 아빠가 돌아가셨을 때도 안 우는데,막상 친구나 다른 사람이 나한테 안 좋게 하면 그건 또 잘 울어요.
집에 오고 나선 아빠가 저한테 이제 할머니도 돌아가셨는데 이제 누가 너를 지켜줘?라는 식으로 말하는데 하...
8월 달 쯤에 엄마하고 같이 살 예정인데 이제 어떻게 될 지도 모르겠고...
이글을 보고 제가 울지 않는 이유를 알면 댓글을 달아주세요.
혹시 이글에 대해 궁금한 거 있으면 왠만하면 답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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