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니는 29살 직장인 서울거주
남친은32살 박사과정 대학원 지방 살음
결혼까지 생각중
남친과 나는 원래 알던 사이고
공부 열심히 하고 성실한 모습이 만남의 포인트였지만
막상 만나니 장거리+ 가벼운 지갑 사정이 매번 신경쓰이네요
남친이 과학기술원? 에서 서울로 매주 저를 보러 오는데
저를 보러 먼 거리를 오는게 고마워서 오는날 저녁+ 숙소값
제가 다 냅니다. 다음날 아침도 대부분제가 사고 남친은
커피 아님 저녁을 사요
그렇게 주말을 꽉채워 다시 학교로 돌아가는데
가끔씩 현타가 오더라구요 ㅜ
이전까지의 연애는 공주 대접 받고
조수석에서 편하게 다니고 했는데 지금은 운전도 제가해요..
남친이 학생인데 돈이 어디있겠어요..
이게 참 알면서도 사람 쪼잔해지고 본전 찾게되고 그래요
사실 남친 인성은 참 착한데.. 돈이 없는데 차를 살수도 없고
곧 30인데 나이에 맞지않는 연애를 하는게 답답합니다.
조언을 바라는 점은
1. 남친이 박사과정을 졸업하기까지 3년? 정도 걸리는데
박사학위를 가지면 지긋지긋한 가벼운 주머니를 쉽게 벗어날수 있을까요 ㅜㅜ
2. 매번 멀리서 와주는게 고마운건 알지만 제가 데이트 비용을 대부분 부담하는게 부당하다고 생각해요.
예민한 부분인거 같아 말 꺼내기 어려운데 어떻게 말을 해야할까요
꼭 조언 부탁드립니다 ㅜㅜ 괜히 심술만 부려서 저도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