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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관련해서 조언구합니다.

맨날고민중... |2021.05.10 10:36
조회 19,631 |추천 47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네이트판에 글을써봅니다.
많은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하려 용기를 갖고 글을써봅니다.

저희는 결혼4년차이고 저는 30대 중반 와이프는 30대 초반입니다.
저희는 현재, 맞벌이를 하고있으며 세전으로 연 1.3억 정도되며 부부가 비슷하게 벌고있습니다.

집을매매하여, 전세를 주고있고 저희는 지방에서 전세에 살고 있습니다. 이로인한 빚도 많이있고, 부모님께 도움받은금액은 매달 갚아가고 있습니다.

아이를 갖는것에 대해 저는 갖자. 와이프는 갖지말자. 라는 생각을 가지고서 결혼생활을 시작하였는데, 현재는 와이프는 가져도 좋을것 같다. 저는 고민이 많이됩니다.

고민하고있는거에 대해서 몇가지 이야길 드리면,
첫번째로 아이를 가졌을시에, 양가의 도움을 받기 힘듭니다. 살고있는 지역이 다릅니다. 와이프가 아기를 갖고서 복직을 하게되었을시에 칼퇴근이 보장이되지않아서 아이 어린이집 픽업이 쉽지않을것 같습니다 저역시 출퇴근시간이 왕복4시간이 넘어서 이부분이 많이 고민이 됩니다.

둘째로 와이프는 일에대해 욕심이 있는편이라 아이캐어와 업무를 함께하기엔 조금 벅찰것 같습니다. 주말은 제가 전담으로 한다고해도, 평일에 위에 말씀드렸듯이 출퇴근시간이 너무오래걸려서 아무래도 제가 아이에 더집중을 하지못할것 같습니다.

셋째로 아내와 지금 너무행복하게 잘살고있습니다. 넉넉하진 않지만 작은것들 누리면서 소소하게 주말에 데이트도 가며 잘지내고 있는데 , 아이를 갖게되면 너무행복할걸 알지만 지금 누리고있는 현재와는 많이 달라질 일상이 조금은 두렵습니다. 또한, 금전적으로도 전보다는 조금 힘들어질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를 예전부터 너무 갖고싶어서 결혼하면 아이를 꼭낳아야겠다는 생각이었는데 지금은 제가 왜 아이를 낳고싶어하는지 근본적인것에 대한 의문이 생깁니다. 저의 그냥 낳고싶다는 단순한 생각이 태어날 아이에 대해 너무 무책임한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를 어떤 마음으로, 갖게된것인지 맞벌이로 키우며 저희같은 상황에서 금전적으론 많이힘드시진 않은지 이것저것 너무 궁금합니다.
의견주시면 너무감사하겠습니다.
추천수47
반대수16
베플키키|2021.05.11 11:22
밑에 댓글들 보면 다 감정에만 치우쳐져있는듯한.. 맞벌이의 고충과 시간적 한계에 대한 부분은 없고 돈보단 사랑이다에 집중되어있네요 다들 자기얘기만 하고 감ㅋㅋㅋㅋ저런 부분이 아이키우는 부모들의 단점이라고 생각해요 현실적이고 세세한부분은 건너뛰고 우리아이가 얼마나 사랑스러운지에 대해서만 얘기하시는... 쓰니는 아내분과 대화를 더 깊이 해보셔야 합미다 쓰니가 걱정하는 부분들에 관해서 아내분의 확답을 들으세요
베플ㅇㄹ|2021.05.11 11:35
현재 20개월 아기 키우는 맞벌이 부부입니다 쓰니처럼 부부합산연봉이 높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낮지도 않은, 그냥 그럭저럭 살아가는 집안인데요 도움받지 못하는 맞벌이는 애 절대 못키웁니다 저만해도 출근하며 아기 등원, 친정엄마가 아기 하원후에 케어해주시고 제가 칼퇴가 가능해서 유지되고 있는 겁니다 남편은 수시로 늦게 들어오구요 이뿐만 아니라 아기가 어린이집 다니기 시작하면 정말 시도때도 없이 아픕니다 열 많이 날땐 어린이집 못보내구요 돌발진 두번 왔는데 한번은 시부모님께서 타지역 사시는데 저희 집에 4일정도 오셔서 아기 봐주셨고 한번은 입원해서 저, 남편, 친정엄마가 하루씩 휴가내서 케어했습니다 그밖에 퇴근하고 병원갈 일도 정말 많구요 연봉이 높으니 부담없이 도우미 부르면 되지 않나? 그것도 하루이틀이지 일생겨서 급하게 매번찾는 것도 맞는 사람 찾는 것도 정말 일입니다. 둘중에 한명은 무조건 칼퇴 가능, 불시에 도움줄 수 있는 가족,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거 없으면 아기 키우며 맞벌이 불가능해요
베플ㅇㅇ|2021.05.11 11:30
상황보면 안갖는게 나아 보이긴 하네요.
찬반유진|2021.05.11 11:04 전체보기
글쎄요.. 아이를 기르는데 돈이 필요한건 사실이지만, 돈으로만 아이를 키우는 건 아니더라구요. 아내분과 잘 상의해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제 개인적인 경험 상 아이를 낳아 길러보니 머리로만 알던걸 가슴으로 알고 느끼게 된게 많아요. 후회보다는 기쁨과 보람, 사랑, 책임감 등이 이전보다 더 와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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