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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아 |2008.12.04 03:26
조회 921 |추천 0

톡된거 이제 알았네요^^

톡이란데가 뭔 글을 써도 욕먹는 데라지만 기분은 역시 나쁘네요.ㅎㅎㅎ

 

어려서 뭘 모르는것 같다고 진심으로 충고 해주시는 분들께는 감사합니다만,,

저러더 미친년.멍청한년.심지어 재수없는년이라고까지 욕을 하시는데

볼 일 없는 사람이라고 말 참 함부로들 하시네요.ㅎㅎㅎ

그러는 당신들은 얼마나 똑똑하게 이쁨받고 잘사시는지 궁금하네요^^

 

형님네 약해드리고 용돈드리고 조카들 옷사주는거,,

형님은 밉지만 그래도 식구 아닙니까? 내 사랑하는 남편의 형님댁이구요.

다른 형제들은 다 웬만큼 살고, 다른집 조카들 하고싶은거 다하고 사는데

큰집 조카들 착하고 예쁜데 어렵게 사니까 안쓰러워서 옷좀 사준거고

돈 200..300 빌려달라시는거 매번 거절했는데, 형제간에 돈거래가 좀 그래서

생활비나 보태쓰시라고 생일날 50만원 드린겁니다.

형님이 맘에 안들고 얄밉지만, 어차피 제가 드린 돈은

아주버님이랑 조카들 입에 다 들어가는 거니까요.

 

냉장고 정리도, 어머님이 가시려고 주섬주섬 챙기시는데ㅠㅠ, 어머님 가시게 둘순 없잖아요?

그렇다고 손아래가 전화해서 왜 어머님 시키냐  따질수도 없고 해서 간겁니다.

 

그리고

어머님과 시누들이 다 절 너무 사랑해주시니까.

그분들이 혼자만 어렵고 쪼들려 사는 큰아들, 큰오빠를 다 가슴아파 하시니까

그분들이 사랑하는 사람이니까 하는겁니다.

시누들끼리 돈모아 제 생일에 해외여행 보내주시고 좋은거 보면 저 사다주시고

시어머니는 사랑한다 우리천사, 예쁜 우리딸,, 하시며 안아주시고

제가 막내라고 집안일 혼자 다 하는 천데렐란줄 아시나본데

식구들 모여서 밥먹으면 저땜에 일부러 일회용기 쓰는 분들입니다.

김장때도 저 일 안시키려고 저한테 전화도 한통 안하시고

저 피곤하다고 이불깔아주시고, 저 눕혀놓고 이마 쓰다듬으며 부채질 해주시는 어머님입니다.

남들 갖기 어려운 행복 아닌가요?

그 감사함에 보답한다 생각하고 하는겁니다.

 

형님이 좀 얄밉게 군다고 해서, 형편 어렵다고 해서

밑도 끝도 없이 인연 끊으라니.ㅎㅎ

형제간의 인연이 무슨 엿가락도 아니고 함부로 끊는거 아닙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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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혼3년차 아줌마에요~~

 

신랑이 늦둥이 막내라 형제분들과 나이차가 좀 많이 나요.

큰형이랑 20살 ,큰누나랑 15살, 둘째 누나랑 10살 막내누나랑 7살 이케 차이 나지요.

거기다 제가 신랑보다 8살 어려서ㅋㅋ 아주버님이랑 울 아부지랑 동갑이세요 +_+

 

다름 아니라,  모레가 저희 시아주버님 생신이세요.

근데 좀 전에 형님(아주버님의 부인)이 저한테 전화 하셔서

"어쩌지..낼모레 그사람 생일인데,, 내가 출근을 해야해서...9시나 퇴근 하지 싶은데...

생일에 집에서 밥한끼 해야 되지 않겠나... 동서 그날 출근해?" 이러네요...ㅡㅜ

 

저두 출근 하구요.. 형님보다 월급 3배 벌어요..

다만 형님은 공장같은데서 현장직 하시고

전 카드사에 일해서 퇴근이 좀 빠르고 토,일 쉬니까 제가 더 한가해보이나봐요..

 

생일에 집에서 밥 먹어야 된다는 분이 울 시어머님 생신때는 고깃집가서 외식했어요!!!

그것도 다같이 모여서 1시간이나 차타고 형님네 동네 가서요~~~!! 돈두 제가 냈어요!!!

얼마전엔 어머님께서 형님댁 냉장고를 바꿔주셨는데요,,

세상에 고맙단소리 한마디 안하고 새냉장고에 음식 옮기고 안먹는건 버리고 해야되는데

자긴 시간이 없다고, 어머님더러 좀 해주면 안되냐 그러는데

저희 어머님이 80평생을 자식들한테도 화 한번 안내신 분이세요..

뭐든 좋게 봐주시고, 이해 해주시고..천사같은 분이거든요..

그래서 어머니를 얼마나 만만하게 봤으면..

증말.. 승질이 뻗쳐서 쒸... 보란듯이 제가 달려가서 정리 해주고 왔어요...

아주버님 들으라고 앞에서 "앞으론 이런거 어머님 시키지 마시고 저 부르세요^^*" 했어요.ㅋㅋ

근데 아주버님 별 반응 없데요?ㅠㅠ

 

아주버님이 대기업 잘 다니다가 갑자기 프리 뛴다고 사표 내셔서

요즘 일거리도 없고 해서,, 형제들 다 웬만큼 사는데

아주버님댁만 좀 어려운 편이에요.

그렇다고 그게 어머님이나 시누들탓이 아닌데, 그 이후로 형님께서

좀 배짱 부리시고, 어머님 생신때나 명절때도 돈없다고 10원 한푼 안내시고

시집오고 형님께 양말 한짝 선물받은 사람이 안계시데요.ㅋㅋㅋ

 

그래두 전 형님 기관기땜에 입원하셨을때

목에 좋은 보약도 지어서 보내드리고 생일때 50만원이나 드렸는데

그걸 아주버님이랑 어머님께 말한마디 안했는지 아주버님이 전에 저더러

"재수씨 월급날 밥한끼 사준다드만 아무것도 없이 입 닦네요??~" 하시더라구요..

약 해드렸잖아요?? 하면 생색 내는것 같아서 가만 있었지만 기분 나빴어요...

 

그래도 조카들은 착하고 예뻐서, 볼때마다 데리고 나가서 옷한벌씩 사주고 하는데

그래도 고맙단 전화 한통 못받아봤구요,, 제생일때도 전화한통 없었어요.

 

아주버님도 가족이긴 하지만 그래두,

자기 남편 생일에, 것두 집에서 하는 생일상을 저더러 차리라는건 좀 아니지 않나요.ㅠㅠ

승질 꾹 참고 어머니한테는

"괜찮아요~ 누가 하면 어때요~ 형님이 바쁘셔서 그런가봐요^^*" 했는데 승질은 나요..

그래두 어머니랑 시누들이랑 열받아가지고 막 형님 욕하면서 제편 되주시는거 보니까

오히려 내가 한번 가서 해주지 뭐,, 이런 생각 드네요.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요.ㅋㅋㅋ

 

근데 울 형님, 저나 시누들 뿐 아니라 어머님까지 부려먹는 저 못된 버릇 어찌 고칠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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