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ㅈㄴ 엄마가 어디 모자란줄 알았다고 할 정도였는데
1. 외갓집이 시골이고 농사 짓는데 나 6살때 논이랑 밭에 뿌릴 볍시들 다 섞어놔서 그거 못쓰게 됐고 결국 다른집에서 빌려와서 다음해 농사 지었다고 엄마가 얘기했음
2. 초등학교 저학년동안 책가방 6번 잃어버리고 겉옷도 자주 잃어버려서 어쩌다 운 좋게 잃어버린 옷 찾아가면 집에 똑같은 옷 2개였고 그랬음
3. 유딩때 동네 애들이랑 슬리퍼 멀리 던지기 대결하는걸 좋아했는데 아빠가 그거 할 때마다 무섭게 혼내셨음(차에 떨어지면 손해 장난 아니니까) 근데 어렸던 나는 왜 하지말라고 하신 건지 모르고 아빠 안볼때 맨날 하고 다녔음.... 다행히 별 일은 없었지만 지금이었으면 우리 부모님이 맘충이라고 ㅈㄴ 욕먹었을듯
4. 사고는 아닌데 학교 일찍 끝나고 집에 가면 열쇠도 없는데 아무도 없었을 때 있었거든 그러면 그냥 집 앞에 도로에서 그냥 드러누웠음ㅋㅋㅋㅋㅋㅋㅅㅂ 지나가는 아저씨가 우리 엄마한테 전화해서 애가 길바닥에 누워있다고 엄마 급하게 퇴근해서 집에 온 적도 있었다...
5. 우리집 피아노 건반에 매니큐어 칠했던 적도 있었음 근데 집에 나 말고 피아노 치는 사람이 없어서 결국 내 손해 ㅋㅋㅋㅋ
지금 당장 생각나는 게 이정도임
저 썰만큼은 아니지만 나도 육아난이도 상이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