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남녀 서로가 배려하면서 평등한 사회를 만드는게 목적인건데
어떤 문제만 생기면 남녀갈등으로 몰아가고 서로를 혐오하고...
남혐여혐 하는 애들 얘기 들어보면 서로 똑같아. 서로 자기네들이 먼저 시작했대 ㅋㅋㅋㅋ
야갤, 일베, 메갈 다 똑같은 애들이고 남혐여혐 둘다 한심한데
페미니즘은 본래 성별에 대한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평등이 존재한다는 믿음에서 시작한건데
지금 많이 변질된 거 같아 보여 안타깝네...
내 생각엔 나무위키가 가장 중립적으로 잘 서술한 것 같은데 친구들 한번씩 읽어보면 좋겠어!!
https://namu.wiki/w/%ED%8E%98%EB%AF%B8%EB%8B%88%EC%A6%98#s-10
+) 추가로 남자입장으로서 가부장제에 대한 얘기가 공감이 많이 돼서 올려봐
가부장제는 모든 권리는 남성에게 몰아주고 모든 의무는 여성에게 몰아주는 시스템이며, 그 결과 남성들은 행복하고 여성들은 불행하다.실제로는 남녀 모두가 일정 부분씩 피해를 입는다. 가부장제는 권리를 모두 남성에게 몰아주는 시스템이라서, 우선 권리를 빼앗긴 여성 측에서 더 우선적으로 가부장제의 폐해를 깨닫게 된 것은 분명하다. 문제는 남성들에게 과중한 책임까지 몰아준다는 것이다. 멀리 갈 것도 없이,결혼과 제사만 봐도 그렇다.예를 들어 보자. 첫째, 가부장제 하에서 남성들은 능력이 있어야 한다. 자기 아내와 자식들을 먹여살리고도 남을 막강한 재력과 사회•경제적 지위가 보장되어야 하고, 아내는 그런 남편을 군말 없이 내조하면서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에만 충실하면 된다. 하지만 모든 남성들이 전부 그럴 만한 슈퍼맨급 능력이 보장되던가? 여성들이 직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남성들은 직업 활동을 강요받는다. 남성들은 자기 실현과는 전혀 무관하게 한 가정의 생존을 홀로 책임지고 모든 고통과 스트레스를 혼자서 견뎌내야 한다. 흔히 "아버지라는 이름의 무게" 라고 일컬어지는 바로 그것이다. 둘째, 가부장제 하에서 남성들은 자기주장이 강해야 한다. 매사 적극적이고, 외향적이고, 지배적이고, 리더십이 있고, 힘든 일을 전부 다 해야 한다. 섬세하고 소극적이며 힘이 없고 팔로워십이 있으며 체력이 약한 남성들은 자기 주장이 강한 여성들이 눈총을 받듯이 사회적으로 눈총을 받게 된다. 여성이 약한 모습을 보이면 쉽사리 위로받고 보호본능을 일으키지만, 남성이 약한 모습을 보이면 "사내놈의 새끼가 계집애 같이...", "남자가 되어가지고 어딜... 콱 짤라 버릴라!" 같은 소리를 듣게 된다. 이를 다른 말로 맨 박스(man box)라고도 한다. 하지만 가부장적이지 않은 양성평등적 사회에서는 이런 남성들도 얼마든지 존중을 받을 수 있다.가부장제는 결국 남녀 모두에게 만악의 근원이다. 사회 일각에서 주목받은 바 있는 역차별 반대운동 역시 정확히 말하면 페미니즘에 대한 반동이 아니라 가부장제의 폐해에 대한 반동일 수도 있다. 아직까지 대한민국에 성 평등이 온전히 실현되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것은 단순히 성별이 반전된 또 다른 가부장제가 아니라 진정한 의무와 권리의 평등이다. 여성들은 자신의 온전한 권리를, 남성들은 자신의 합당한 의무를 위해, 힘을 합쳐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것이 가장 이상적일 것이다.